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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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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및 부양책 합의 지체, 미중 회담 지연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소비와 산업생산 등 미국의 주요 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2% 상승한 27,931.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2% 하락한 3,372.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1% 내린 11,019.30에 장을 마감했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주는 평균 1.01% 하락했다.

 

국제 금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과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의 여파 등으로 사흘만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1% 내려간 1,949.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전체로는 3.9% 떨어져 지난 6월 초 이후 10주만에 처음으로 주간 가격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여전히 12,000달러 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11,000~12,000달러 범위 내에서 곰(매도 세력)의 강한 저항에 직면하고 있어 황소(매수 세력)들이 좀처럼 반등 모멘텀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15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23% 상승한 약 11,78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46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176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70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8.7% 수준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8월물은 350달러 상승한 11,940달러, 9월물은 335달러 오른 12,040달러, 10월물은 340달러 상승해 12,09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현재 상승형 삼각패턴 내에서 통합(가격 다지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들의 비트코인 시장 참여와 관심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 신호가 이어지고 있어 주요 저항선 돌파가 이뤄지면 잠재적으로 지난해 8월 고점 12,425달러 선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매수 세력들이 주요 지지선(현재 11,280달러)을 방어하지 못하면 약세로 전환, 8월 2일 저점 10,659달러 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찰스(Charles)는 "8월 2일 이후로 비트코인 가격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현재 시장에 매수세력이 관망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 경우 비트코인의 단기 강세가 나타나더라도 오래 지속되기는 힘들다.

 

오히려 고점을 찍고 다시 내려앉을 확률이 더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이 단기 강세를 타고 상승 움직임을 보이더라도 전고점인 12,144달러를 상승 돌파하는 것이 아니라면 맹목적인 '올라타기'는 지양해야 한다. 다만, 이는 단기적인 횡보 추세를 전망하는 것이지 비트코인이 하락세로 전환했다는 말은 아니다. 중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 국면이 지속될 확률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미국 대표 거래소인 크라켄(Kraken)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향후 몇 주, 몇 달 동안 50~200% 상승할 것"이라며 강세론을 펼쳤다. 보고서에 따르면 7월 24일 비트코인 변동성이 21개월래 가장 낮은 23%를 기록했으며, 과거 데이터를 봤을 때 낮은 변동성(15~30%)을 보인 이후 평균 140% 상승했다. 이어 8월은 3번째로 변동성이 큰 달로, 7월 말 나타난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이 향후 몇 달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화보다 믿을만 하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미국 달러화에 대한 미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발생 후 각국 정부는 금융 위기를 막고자 경기 부양책과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악순환이 계속된다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다. 반면, 비트코인은 2,100만 개라는 한정된 공급량을 갖고 있으며, 아무도 이를 바꿀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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