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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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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재정부양책 협상 교착 상태 지속에도 테슬라 등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혼조세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1% 하락한 27,844.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7% 상승한 3,381.9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0% 오른 11,129.73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 금값은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화 약세로 4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이 온스당 2.5% 뛴 1998.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세트에 따르면 금액(달러) 기준으로 지난 4월22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주요 저항선인 12,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18일(한국시간) 오전 7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56% 상승한 약 12,285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7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268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86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8.7% 수준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도 크게 올랐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8월물은 530달러 상승한 12,465달러, 9월물은 570달러 오른 12,610달러, 10월물은 610달러 상승해 12,70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촉발시킨 주 요인으로 데이비드 포트노이(Dave Portnoy)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영향을 꼽았다. 지난 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 공동 창업자 윙클보스(Winklevoss) 형제가 미 스포츠 매체 바스툴 스포츠(Barstool Sports)의 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브 포트노이에게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주는 동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나스닥에 상장된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인플레이션 헷지(위험 회피)와 수익 극대화를 위해 2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는 소식 또한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유투데이는 분석했다.

 

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최근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를 통해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저금리 정책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통화공급 등은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비트코인 시장 분석가인 데이비드 푸엘(David Puell)의 트윗을 인용 "고래 클러스터(whale clusters·9,000~12,000달러 범위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한 많은 대형 구매자들)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은 14,000달러 수준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하이젠베르크 캐피털(Heisenberg Capital) 설립자 겸 카이저 리포트(Keiser Report) 진행자인 맥스 카이저(Max Keizer)는 최근 "현재 다수 펀드매니저들이 금에 대한 할당을 늘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금 가격이 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기관 자금은 비트코인(BTC)으로도 흘러들어 5만 달러까지 랠리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이날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70% 넘게 상승했다. 가장 성적이 좋은 자산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로이터는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고 대규모 채권 매입에 나서면서 비트코인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제한적인 공급량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에게 일종의 인플레이션 헷지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또한 "비트코인은 현재 2019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가리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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