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PlanB “BTC는 중장기 강세 과정에 있다” 과거 반감기 장세와 비슷한 추이를 근거로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Aug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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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6085

 

비트코인의 시세 추이를 스톡투플로우로(S2F, stock-to-flow) 모델로 분석하는 유명 애널리스트 PlanB가 여전히 BTC는 중장기 강세 과정에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PlanB는 2011년 이후의 RSI(상대력 지수)의 그래프를 게시해, 가격이 급등한 과거 2회의 반감기와 비교. 현재의 RSI는 64로 반감기인 2012년, 2016년과 마찬가지로 추이하고 있는 것을 근거로 하고 있어 상승 여지로서 아직 여유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RSI(상대력지수)란

RSI란 최근 일정기간에 종가를 기준으로 상승 변동과 하락 변동 중 어느 쪽이 더 강한지 측정하는 지표. 시세의 강약을 나타내는 테크니컬 지표로, 주식 세계에서는 일반적으로 70% 이상이면 과매수, 30% 이하가 되면 과매도라고 한다.

 

상승을 계속하는 BTC 가격은 18일, 전일대비+3.2% 상승하여 12,000 달러의 상한가 저항선을 브레이크해, 한층 더 급등했다. 그러나 그 다음은 반동으로 대폭 하락하고 있다.

 

[미 달러의 약화]

 

 

BTC에 대한 강경한 견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 반감기를 맞았다는 점과 RSI 같은 테크니컬 지표뿐 아니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촉발된 경제위기로 미국 달러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하는 목소리도 많다.

 

현재는 실물경제로의 영향을 억제하기 위해 양적완화와 경기부양책을 미국 정부가 강구하는 가운데 세계적 준비통화인 미국 달러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고 있다.

 

18일의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전면 하락. 2018년 5월 이래의 하한가다. 주요 10개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 움직임을 보여주는 블룸버그 달러 스폿 지수는 0.5% 떨어지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Brian Armstrong CEO는 미국 달러화보다 BTC를 신뢰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단기적인 경제 상황은 디플레이션이지만, 이대로 경기부양책으로 현금 공급을 계속하면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이 진행된다고 설명. “대량 현금이 공급되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고 있겠지만, 동시에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대체시스템 혹은 암호화폐가 사람들에게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BTC의 발행 상한은 2100만 BTC로 정해져 있어 그것을 넘어 공급을 계속할 수 없다. 시간이 경과하는 테스트도 견뎌내고 있어 미 달러가 동등한 신뢰성을 유지하고 있다고는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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