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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코인 이슈
'갤럭시아 코인(GXA) 결국 빗썸 상장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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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머니트리의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갤럭시아(GXA)'가 주요 거래소인 빗썸에서 상장 폐지되었다.

10일 빗썸은 "재단이 제출한 소명 자료와 후속 대처만으로는 투자 유의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하기에 불충분하다. 갤럭시아(GXA)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갤럭시아는 5대 원화마켓 거래소가 소속된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 닥사)로부터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닥사는 갤럭시아 재단이 관리하는 지갑에서 '이상 출금'으로 급격한 시세 하락이 발생했다며 갤럭시아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추가로 기존 토큰 유통 계획과 불일치하는 이동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닥사가 밝힌 이상 출금은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것으로, 작년 11월 17일 가상자산 갤럭시아 프로젝트의 운영대행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가 보유한 지갑에서 GXA 토큰 3억 8000만여개가 무단 출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 물량은 갤럭시아 재단이 갤럭시아 메타버스에 지급했던 물량으로, 해킹당한 물량은 거래소 빗썸 등에서 풀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갤럭시아 메타버스는 경찰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이를 신고하고 사이버 수사를 요청했다. 또한 빗썸, 고팍스, 게이트아이오, 엘뱅크 등 갤럭시아 토큰이 상장되어 있는 국내외 거래소에 관련 지갑 주소를 공유하고 입출금 정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러한 해킹 이슈로 인해 갤럭시아 시세는 30%이상 급락했다.

이 가운데 가상자산 커뮤니티에서는 갤럭시아 토큰의 유통량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되며 문제가 커져갔다. 해킹당한 물량을 감안해도 갤럭시아 팀이 밝힌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갤럭시아 팀이 공지한 유통량은 약 25억 6000만개였지만, 실제 유통량은 약 30억 6000만개로 5억개 가량의 차이가 발생했다. 해킹당한 물량 3억 8000만개를 제외하더라도 1억 2000만 여개가 추가 유통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관해 갤럭시아 메타버스 관계자는 "1억 2000만개 가량의 초과 물량은 파트너사의 지급된 물량"이라며 "갤럭시아메타버스 측 지갑에서는 빠져나갔으나, 시장에 풀린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지갑에서 빠져나갔기 때문에 블록체인 상 데이터에선 초과 유통된 것으로 보이지만, 파트너사에 지급된 물량일 뿐 파트너사가 이를 시장에 매도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소명에도 불구하고 빗썸은 지난 10일 결국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갤럭시아 재단 측은 "최근까지 투자자 보호를 위한 후속 대책과 경찰 조사 진행 현황을 빗썸 거래소와 지속적으로 공유했다. 빗썸에서 추가적인 요청 사항이나 소명 기한을 별도로 공유받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상장폐지 공지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앞서 갤럭시아 재단은 해킹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토큰 중 1억개를 바이백하고 올해 말까지 시장에 유통하지 않기로 했다.

또 재단이 소유한 토큰 물량을 유명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인 비트코에 맡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빗썸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빗썸과 달리 고팍스는 이날 갤럭시아의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참고로 닥사 소속 거래소 중 갤럭시아를 상장한 곳은 빗썸과 고팍스 2군데이다.

고팍스는 "갤럭시아는 토큰 유통 계획과 불일치한 이동이 발생하여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재단에 소명 요청을 하였으며 경찰, KISA 등 기관 신고 및 후속 진행 상황에 대해 커뮤니티에 공시하는 등 조치를 취한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팍스는 "다만 위와 관련하여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바, 투자 경고 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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