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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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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비트코인(BTC·시총 1위)은 전세계 주요 통화에 비해 50~128%의 가치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익명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원화 마켓에서 비트코인은 올 들어 70.8%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애널리스트가 공유한 데이터에 따르면 각국 통화별 비트코인 상승률은 유로 57.3%, 달러 66.5%, 브라질 헤알 128.4%, 아르헨티나 페소 103.5%, 터키 리라 106.5%, 일본 엔 62.4%, 중국 위안 65.8% 등이다. 이 같은 수치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가치 저장소로 진화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올해 초 그 어떤 상품이나 지수보다 크게 폭락했지만, 현재 이 수준까지 낙폭을 만회한 지수나 자산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실질적으로 가치가 급등했다기보다는 비트코인, 금 대비 세계 통화가치가 하락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블록스트림 CEO 아담 백은 본인 블로그를 통해 "아직 디지털 자산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 오히려 금과 비교했을 때 비트코인의 강점이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금은 거시경제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받아들여지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그런데 비트코인 역시 상승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들어봤겠지만, 대다수는 이용해 본 적이 없다. 비트코인은 금과 다르다. 더 큰 거래가치와 효용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암호화폐 펀드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마켓 구조는 역대 최고 랠리를 시작하기 전인 2016년 초와 유사하다. 

 

보고서는 거래소 체류 비트코인 물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장기 홀더 증가, 지난 2017년 사상 최고가 이후 일일 활성주소 최대 수준 등에 주목했다. 분석 결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며 비트코인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자체 추산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75) 보다 6포인트 오른 81을 기록했다.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탐욕 단계에서 극단적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21일 6시 50분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2% 상승한 1만18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2183억달러, 24시간 거래량은 212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새롭게 발행되는 테더(USDT)가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상승을 막는다는 주장도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필립 가드웰은 "새롭게 발행된 USDT는 거래소로 유입되어 비트코인을 매입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데이터를 볼 때 현재 상승장은 법정화폐 수요에 의해 견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USDT가 새롭게 발행되지 않고, 거래소로 새로운 USDT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법정화폐에 의한 비트코인 구매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테더가 새로운 토큰을 더 만들지 않았다면, 더 많은 법정화폐가 마켓에 유입됐을 것"이라 결론 지었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테더가 거래소를 대상으로 발행한 USDT는 비트코인으로 전송된 비트코인 전체 가치의 48%에 달한다. 21일 6시 53분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테더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07% 상승한 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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