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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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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 완화에도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신규 부양책 지연 등에 따른 미국 소비 관련 지표의 부진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1% 하락한 28,248.44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6% 상승한 3,443.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6% 오른 11,466.47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 금값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8% 내린 1,923.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서 진전 조짐을 보이면서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 수요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하락 흐름을 보이며 11,300달러선까지 하락했다. 26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17% 상승한 약 11,394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6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105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547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9.3% 수준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8월물은 445달러 하락한 11,325달러, 9월물은 400달러 내린 11,460달러, 10월물은 495달러 하락해 11,505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달 비트코인 옵션 만기가 다가오면서 큰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분석업체 스큐(Skew)의 데이터에 따르면, 오는 28일 금요일 CME, 바이낸스, 데리빗 등 거래소들에서 총 6만2000 BTC의 옵션 계약이 만료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 야슈 골라(Yashu Gola)는 "벤치마크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오는 27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제롬 파월 미 연준(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을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11,8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서면 12,000달러선을 재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하락세가 지속되면 10,500달러 지지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파월 의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향과 통화정책 수단에 대한 입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도 암호화폐 추적기관 및 지수펀드 제공업체 스택(Stack)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매튜 딥(Matthew Dibb)의 말을 빌어 "금융시장 최대 이벤트인 잭슨홀 심포지엄으로 미국 통화정책이 방향을 틀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달러 가치 추가 하락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미디어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오버슈팅 용인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는 달러 가치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며 비트코인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의 구매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시장은 연준이 물가가 현재 목표인 2%를 넘어서는 경우에도 일정 기간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점을 명시적으로 밝히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의 틀을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11,700달러 반납은 7월 말 이후 8월 초까지 이어지던 반등세가 한풀 꺽였다는 일종의 상징적 의미다. 단기적으로 11,400달러에서 11,500달러 구간 지지선 유효성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다만 현재 비트코인은 11,000~11,300달러 범위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 가격대에서 지지를 받고 거래량이 터지면 11,800달러 선에 안착한다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조쉬 레이저(Josh Rager)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USDT 캔들 차트 기준 일봉이 10,500달러 이상에서 마감하고, 주봉이 11,500달러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면 강세 흐름은 유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암호화폐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는 "이번 달 비트코인 옵션 만기 도래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변동 폭에 대한 전망에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비트코인이 11,000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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