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조회 수 161 추천 수 0 댓글 2

CONTENTS

1. 오늘의 코인 이슈
'수이 코인(SUI) 시세 지속적 상승세 ... 왜?'

 

img.png

메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엠(Diem)'의 후계자 '수이'가 가상자산 시장이 주춤하는 가운데서도 높은 상승률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수이의 상승 배경에는 여러 파트너십을 통한 생태계 확장 및 메인넷의 TVL(예치자산) 증가 등 생태계 성장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30일 가상자산 시황 데이터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오후 1시 30분 수이 시세는 최근 한 달 동안 100%이상 상승한 1.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한때는 2,248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현지시간 기준 24일, 수이 개발사 미스틴 랩스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파트너십 고도화를 발표했다. 양측은 수이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무브 기반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여러 신규 서비스를 공동 출시할 예정이다. 신규 서비스에는 인공지능 지원 개발 환경, 대학 연계 교육, 커뮤니티 이벤트, 무브 문서의 한국어 번역본 등이 포함된다.

또한 국내 게임사 NHN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23일에는 NHN의 블록체인 프로젝트'페블'의 수이 메인넷 온보딩 소식이 알려졌다. 페블팀은 온보딩 소식을 알리며 수이의 장점으로 최대 29만 7000TPS에 달하는 트랜잭션 처리 속도 및 완결성, 이에 기반되는 병렬 트랜잭션 처리 능력 등을 언급했다. 추가로 이번 온보딩이 NHN과 수이 장기적 협력 관계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파트너십 뿐만 아니라 메인넷 활성화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인 TVL(예치자산) 규모 역시 크게 늘었다. 이날 디파이라마 기준 수이 메인넷의 TVL은 4억 543만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수이는 메인넷 론칭 8개월만인 이달 중순 TVL 3억 달러를 넘어섰고, 다시 약 2주 만인 25일에 TVL 3억 5000만 달러 고지를 밟았다. 이는 non-EVM 메인넷 중에서는 솔라나 다음으로 높은 TVL 규모로 전체 중 11위다.

디파이 생태계 활성화는 이용자들에게 해당 메인넷을 사용할 동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메인넷 프로젝트에 큰 의미를 갖는다. 이와 관련하여 디스프레드 리서치팀은 "TVL은 해당 체인의 디파이 생태계 내 자금 축적 현황 또는 활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의미한 지표"라며 "일반적으로 TVL 상승을 긍정적인 시그널로 판단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추가로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한 네트워크라도 그 위에서 활동할 수 있는 디파이 같은 디앱이 없다면 이용자들이 해당 메인넷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리서치팀은 수이 생태계와 관련하여 "수이 재단에서 5000억 달러 규모의 생태계 펀드를 구성했다는 사실 역시 수이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어넣었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는 늘어난 생태계 참여자들의 리텐션을 올려, 증가한 TVL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방안을 고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수이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큰 프로젝트로 알려져있다. 수이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17일 그렉 시우루니스 수이재단 매니징 디렉터가 방한하여 진행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그렉 디렉터는 라운드 테이블 당시 "한국 개발자를 서포트하는 방향으로 한국에 투자하고 있고, NHN을 비롯하여 한국 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국내 투자자들의 수이에 대한 관심 역시 크다. 수이는 업비트와 빗썸에 동시 상장되며 주목받은 코인 중 하나다.

이날 24일 거래량 기준 업비트의 수이 거래량은 글로벌 2위, 빗썸은 5위롣 두 거래소의 거래량을 합치면 전 세계 거래량의 26%에 달하는 수준이였다.

이와 같은 관심과 작년 발생한 재단 유통량 논란 등으로 인하여, 작년 국감에서도 언급되며 일명 '버거 코인'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이에 대하여 그렉 디렉터는 "한국 시장에서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4211 유격매매/매매원칙 file 시간트레이더 2020.11.13 829 0
14210 내가 만난 스캘핑 고수1 이야기 번개스캘퍼 2020.11.13 3635 0
14209 비트코인 힘내라! file Tommy_Trader 2020.11.13 100 0
14208 비트코인 (BTC) - 11월 13일 file readCrypto 2020.11.13 124 0
14207 [비트코인/일간분석] 과열현상을 보이는 비트코인 file 은사 2020.11.14 145 0
14206 슬슬 해선하던애들도 코인관심가진다는데 차갤러 2020.11.14 109 0
14205 11월14일 비트코인 매매전략 업데이트 file postonly 2020.11.14 103 0
14204 비트코인 (BTC) - 11월 14일 file readCrypto 2020.11.14 138 0
14203 분할이 중요한 이유. 진짜중요 2020.11.14 129 0
14202 롱숏 고민보다는 출금에서 고민해야함 ㅋㅋㅋ 2020.11.14 127 0
14201 지금 코인 보는 사람들이 되게 많은데, 간만에 이런거 나오면 어케될까 file 하락봇 2020.11.14 149 0
14200 청산당하고 남은 1달러. file 올리비아 2020.11.14 188 0
14199 논란의 여교사와의 소개팅 file 캐캐묵 2020.11.14 176 0
14198 지표도 유행을 탄다 프렉탈탈 2020.11.14 377 0
14197 다들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눈에선하네요 형이다 2020.11.14 131 0
14196 비트코인 어디까지 올라가려나! file Tommy_Trader 2020.11.14 134 0
14195 비트코인캐시 3억치 에어드랍을 받는 이유 (feat. 에어드랍 분석) 나도추천 2020.11.14 519 0
14194 알트들 설거지하는중이네 ㅋㅋㅋㅋ 마아진 2020.11.14 137 0
14193 2017년 불장때를 기억해보면서 쓰는글 비트마지노 2020.11.15 336 0
14192 리딩방에 의사도 있네 차갤러 2020.11.15 138 0
Board Pagination Prev 1 ...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 1030 Next
/ 1030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실시간 속보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