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등이냐 추락이냐…애널리스트 "BTC 11,000달러 지지 여부 중요"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Aug 27,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www.coinreaders.com/8460

image.png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11,300달러대에서 지루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14% 하락한 약 11,37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64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101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55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9.2%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75) 보다 1포인트 오른 76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탐욕' 단계에서 '극단적 탐욕' 단계로 전환된 것.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칼럼니스트 닉 총(Nick Chong)은 인기 트레이더인 인모탈 테크닉(Inmortal Technique)의 최근 비트코인 차트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대에서 반등하지 못하면 10,500달러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 비트코인이 강세장 최후의 방어선인 11,400달러에 안착하거나 11,000달러 2차 테스트에서 지지를 받을 경우 바닥 매수 심리가 강화되며 대량의 숏(매도) 포지션이 롱(매수)로 전환돼 12,000달러를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평가 서비스 제공 업체 와이즈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제롬 파월 미 연준(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번주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보다 높아진 인플레이션 기대에 대해 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설이 미연준 실제 통화 정책과 특별히 관련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통화정책은 분명 인플레이션 기조로 운용되고 있다. 달러에는 불리, 비트코인에는 유리하다"고 말했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