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는 잘 만들어진 다단계

by 후후 posted Aug 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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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코인을 담보로 대출해서
지급된 코인을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한 뒤
재매수해서 거품을 만드는 식인데,
다단계 방식이랑 같음.


시중에 풀린 유동성 흡수하려고 머리 참 잘 굴렸어.

거창하게 탈중앙화라는 가명을 쓰고 있지만,
디파이는 다단계임.

그 중심에는 이더리움이 있음.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면 새 이더리움beth을 지급하게 할 것임.

beth -> 테더로 이동.
다시 eth -> beth -> usdt

말그대로 이더2.0 테스트넷 가동중임.

채굴기반의 수익성은 한계에 도달했음.
pos 니 pow 니 어려운 말 갖다붙였지만
한마디로 이제 돈이 안된다는 얘기임.

채굴기반 코인(ex:btc)은 이제 담보 설정용 증거금의 의미로 남게됨.
가치가 훼손되지않는다면 영원히 골드처럼 쓰일 수 있음.

금본위제를 만들었던 방식과 비슷함.

결국에 달러가 한계치에 도달한다면
코인기반 파이낸셜은 이루어질 것.

왜냐하면 미래의 자산들은 실물이 아닌
디지털 안에서 새롭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

아주 긴 버블장이 될 가능성이 있음.
전산업이 기술 개발이 상용화 단계에 이를 때까지 시간을 버는 느낌인데, 국가단위로 자국의 기업이 시간을 벌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중.

2024년 쯤이 버블의 정점이 될 것 같아보임.
본격적인 초시대의 초입이 됨.

물론 미래 같은거 전부 예측일 뿐이지만,
각 국은 이제 화폐전쟁에서 손을 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승자독식 구조의 이 게임에서 쉽게 판을 엎기는 힘들 것.

시드 잃지 말고, 흔들리지말고
꾸준하게 분할 매수하는 걸로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번 돈으로 다시 코인살거라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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