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거래 수수료가 58% 하락했지만 여전히 비싸다.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Sep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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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6874

 

지난 주 이더리움 가격 폭락에서 좋은 점이 하나 있다면, (오늘 반등을 제외하고) 이더리움의 거래 수수료가 폭락한 것이다. 이를 디크립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수요일에 이더리움의 평균 거래 수수료는 BitInfoCharts의 데이터당 14.5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더리움 거래에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평균 비용이다.

 

(참고를 위해 사람들은 자산을 다른 지갑으로 옮기고 싶을 때마다 이더리움에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거나 다른 프로토콜로 사용해야 한다. 이것은 그렇게 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이 14.5달러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후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이 18일 487 달러에서 금요일 390 달러로 20% 하락했다. 이와 함께 금요일 6.1 달러까지 떨어진 평균 거래 수수료는 58% 하락했다.

 

이더리움의 추락은 거래 수수료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더리움 가격은 오늘도 317달러로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이는 금요일 보다 19% 낮은 것이다.(현재 356달러) 그러나 이더리움 거래의 평균 비용은 어제 7.6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부분적으로 이러한 초고속 거래 수수료는 이더리움에서의 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 여름 대출, 합성 주식, 탈중앙화 거래소와 같은 비 커스터디 금융 서비스인 디파이(DeFi)가 부상한 이후 코인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투자자들은 지난 6월부터 스마트 계약에 80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주요 DeFi 프로토콜은 이더리움에 살고 있다. 이로 인해 증가된 활동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 거래 수수료 또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싸다. 네트워크 활용률은 약 96%를 맴돈다. 훨씬 높아지면 네트워크가 막히고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스케일링(확장성) 솔루션이 가동 중이며 용량을 대폭 늘릴 블록체인으로 업그레이드한 이더리움 2.0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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