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에 따르면, 8일 미국 와이오밍주 주지사 마크 고든(Mark Gordon)이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을 법인으로 인정하기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을 골자로 한 '탈중앙화 비법인 비영리 협회 법'(Decentralized Unincorporated Nonprofit Association Act, DUNA)에 서명했다. 이와 관련 포춘은 "와이오밍주는 델라웨어주와 함께 그동안 암호화폐 산업에 가장 우호적인 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 산업에 활발히 투자 중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지지를 받고 있다. DAO는 수익을 창출하면서 구성원에게 보상할 수 있지만, 그 목적은 소유자를 위한 이익 창출이 아니라고 규정한다. 정부 입장에서도 DAO에 과세할 수 있기 때문에 세수 방면의 이득을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88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