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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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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노동절 공휴일로 휴장하고, 유럽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큰 폭 상승한 가운데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은 매도·매수자 간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8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39% 상승한 약 10,37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5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918억 달러이다. 차트상 9,800~10,000달러 구간 지지선이 비교적 탄탄한 모습이다.

 

이는 다수 투자자들이 1만 달러를 심리적 바닥 매수 레벨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기적으로 1만 달러 지지선 유지가 향후 비트코인 시장의 향배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0.62% 하락하며, 현재 약 352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센티멘트(Santiment)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이더리움 가격이 최대 35%의 낙폭을 기록하기 전 ETH 보유량 기준 상위 100개 주소에 속한 한 ETH 고래가 100만 개가 넘는 ETH를 매도했다. 직후 ETH 가격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센티멘트는 "해당 고래의 대규모 ETH 매도는 이번 하락의 도화선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폴카닷(DOT, 시총 7위)는 4.68%,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9위)는 1.96%, 이오스(EOS, 시총 12위)는 1.74% 각각 하락하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8위)는 6.60%, 라이트코인(LTC, 시총 10위)는 1.33%, 트론(TRX, 시총 14위)는 2.05% 각각 상승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33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7.5% 수준이다.

 

한편 '1만 달러 지지선'을 놓고 곰(매도 세력)과 황소(매수 세력)이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는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전망과 관련해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창업자인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바닥이 1만 달러를 훨씬 밑돌았던 때를 기억하는가? 이제 비트코인 바닥은 1만 달러를 안정적으로 웃돌고 있다. 새 기준선이다. 비트코인은 다음 상승을 위해 조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도 최신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가격과의 시세차(갭)을 메우기 위해 9,600달러선까지 후퇴할 것"이라면서도 "단기적으로 하방압력이 지속될 수는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이전의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 강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글로벌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탈(Three Arrows Capital)의 수 주(Su Zhu)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5천 달러까지 하락할 확률 보다 10만 달러까지 치솟을 확률이 더 높다"고 했고, 특히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stock-to-flow)를 창안한 크립토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2024년까지 최대 86.4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금 투자 옹호론자이며 2008년 금융 위기를 예측한 유로 퍼시픽 캐피탈(Euro Pacific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비트코인이 12,000달러를 뚫을 수 있었던건 금값 상승과 그레이스케일의 대규모 TV 광고 덕이었을 뿐이었다"면서 "비트코인이 곧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져 다시 약세 국면에 진입할 것이다"며 비관론을 펼쳤다. 쉬프는 1만 달러를 테스트하는 일이 많아질수록 지지선이 약해져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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