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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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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300~9,900달러 범위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기술적, 심리적으로 중요한 가격 레벨인 10,000달러를 유지하기 위해 황소(매수 세력)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곰(매도 세력)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이에 따라 당분간 한정된 가격 범위 내에서 관망세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한국시간) 오후 5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35% 하락한 약 10,16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44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79억 달러이다. 

 

투자심리는 전날 보다 더 위축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보다 3 내린 38을 기록, 공포 단계를 지속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는 10,300달러와 10,400달러 선을 넘는 강세 모멘텀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황소가 이 가격대를 넘어서면 10,500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반대로 비트코인이 10,200달러 저항선을 제거하지 못하면 대규모 하락 위험이 있다. 주요 붕괴 지지선은 9,900달러와 9,850달러 수준이며 이마저 무너지면 가까운 시일 내에 9,500달러, 9,200달러 지지선까지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비트코인이 9,800달러에서 10,650달러 부근에서 단기적으로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라며 "해당 구간 상향 돌파 시 11,000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추가적인 매도세가 발생할 경우 9,800달러 지지선 붕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알트코인은 대체로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1.10% 하락하며, 현재 약 34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XRP)은 0.06% 떨어진 0.2380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체인링크(LINK, 시총 6위)는 1.93%,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6위)는 1.20%,  폴카닷(DOT, 시총 7위)는 1.99%,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9위)는 1.99%, 라이트코인(LTC, 시총 10위)는 1.19% 각각 하락 중이다. 반면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8위)는 6.40%, 트론(TRX, 시총 13위)는 3.87% 상승하며 약세장에서 선방하는 모습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273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7.4%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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