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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2012년 이후 비트코인과 전통적인 자산간의 가격 상관관계를 분석해 보았음.

지난 몇달간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였으나, 더이상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비트코인의 하방보호 현상을 제공하지 못할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음.

 

본론:  2012년 이후 비트코인과 여러 전통적 금융자산의 180간에 걸친 가격변동 상관관계를 백분율로 계산한 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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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상관관계는 -0.2에서 +0.2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아주 낮은 변동폭이라고 할 수 있다. 

 

S&P 500지수와 금에만 초점을 맞추어 보면, 비트코인은 몇 번의 기간동안 앞서 말한 둘과의 상관관계를 경험한 듯 합니다.

  • 2013년 3월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했을 때, 평론가들은 키프롯 금융 위기 (Cypriot financial crisis)가 부분적인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비트코인과 금 사이의 가격
    상관관계는 증가했고 2014년 비트코인 가격 폭락이 있기 전까지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 2016년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하는 동안 비트코인과 금 간의 가격 상관관계가 다시 증가하였으며, 금과 비트코인 모두 한 해동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동일한 기본 경제 요소와 정치적 불확실성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브렉시트 및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이 기간동안 두 자산의 가격 변동에 영향을 주었을 수 있다는 점을 나타냅니다.
  • 가장 최근의 비트코인 가격 회복 기간 동안 비트코인과 주신간의 가격 상관관계가 사상 최고치 (0.25에 달하는) 를 기록하면서 다소 변화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저희는 비트코인이 이 기간 동안 “리스크온 (risk-on, 시장 상황이 낙관적일 때 수익성이 크지만 위험성이 큰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 의 특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그동안 장점 중의 하나로 여겨져왔던 재정 파탄 혹은 주가 하락시에 보호 장치를 제공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최근 금과의 가격 상관관계 역시 부정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과 S&P 500지수 비교.

블룸버그가 아래의 도표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비트코인 가격의 최고치는 S&P 500지수의 향후 수익
가치평가비율의 최고치와 사실상 일치했습니다. 위 비교는 다소 비논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실제로 주식시장은 1월 말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비트코인이 지난 해 12월에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2018년 12월 말의 수익 추정치는 2017년 말에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재설정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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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과 S&P 500지수의 향후 수익 가치평가비율 비교. (출처: Bloomberg)

 

결론

암호화폐의 옹호자들은 종종 암호화폐가 기존의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자들에게 손실에 관한 대비책 (hedge)를 제공할 수 있는 “전통적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없는 새로운 자산 등급” 이라고 말합니다. 위와 같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자들은 그들의 포트폴리오 내의 수당을 추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는 암호화폐로 전환시킬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전통적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가장 최근의 가격 회복 기간 동안 비트코인의 가치평가는 수 천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 리스크온 (risk-on)특성을 가진 즉, 전통적 자산과의 가격 상관관계는 – 이제 막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암호화폐와 전통적 자산간의 상관관계가 없다는 가설의 장점도 물론 있지만, 암호화폐의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거나 앞으로 더 높아진다면 전세계 금융 시스템의 중요한 일부분이 될 것이며, 점차 증가하는 전통적 자산과의 상관관계는 불가피한 결과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주식시장과 비트코인은 명백하게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하락하는 것입니다. 조금더 지속적으로 지켜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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