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비트코인, 박스권 하단 1만300달러대 안착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Sep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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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joind.io/market/id/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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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장 초반 나스닥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가 기술주 고평가 논란이 부각돼 하락 전환했다. 논란의 주역인 테슬라는 상승 마감했지만 대부분의 대형 기술주는 잇따라 하락했다. 유명 트레이더 Druckenmiller는 최근 시장의 열광이 극에 달했다며 아직 조정을 더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으며 경기 부양을 위해 각국은 확장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88만4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85만명)보다 웃돌았다.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증가하며 코로나 여파 회복이 늦어지는 모습이다. 금 가격은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서 상승한 반면 유가는 수요 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임상 연장에 대해 백신 개발에 난항이 생길 수 있다는 경종을 알리는 좋은 계기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일은 종종 있어 섣불리 실망할 필요는 없다며 비관론을 경계했다. 미국 상원이 제시한 부양책은 민주당이 전원 반대 의사를 표시해 부결됐다. 

 

미국은 보완을 이유로 중국인 1000여명의 비자를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또한 인권 침해가 예상되는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 내 수출 제한을 고려 중이다. 중국은 국가 보안을 이유로 호주 기자들의 기자증을 무효화했다.

 

비트코인(0.55%)의 24시간 거래량이 64억달러를 기록했으나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박스권 하단인 1만300달러대 안착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주소에 예치된 이더리움 물량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디파이 이자농사 수요가 늘면서 탈중앙화 플랫폼으로 이동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규 디파이 프로토콜 Yfdexf.Finance가 2000만달러 상당의 예치 자금을 탈취했다. 디파이 열풍이 거세지자 이를 악용하는 프로젝트들이 잇달아 등장해 투자자들이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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