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FBI가 지난 2022년 10월 코어데브(CoreDev) 애틀랜타 개발자 행사 참석자들에게 최근 소환장을 발부했다. 이와 관련 비영리 비트코인 연구 개발 단체 브링크(Brink)의 공동 설립자 마이크 슈미트(Mike Schmidt)는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인 루크 대시 주니어(Luke Dash jr)가 지난 2022년 해킹으로 BTC를 도난 당한 사건을 수사 중인 FBI가 이같은 내용의 소환장을 보냈다. 소환장을 통한 요청사항은 이름, 성, 깃허브 사용자 이름, 이메일 주소 등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FBI가 지난해 이 소환장을 송부했으나, 1년 간 소환장 송달 사실에 대한 비공개 조항이 있어 이제야 공개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루크 대시 주니어는 지난 2022년 12월 31일 PGP(Pretty Good Privacy) 키 손상으로 200 BTC 이상을 탈취당했다며 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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