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 투자는 투자가 아닌 대응의 영역이라는 말이 있죠. 정말 최고의 명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파생상품에 투자를 하십니다. ( 비트선물, 국내선물, 해선등등)
하지만 거의 절반이상의 분들이 이 냉혹한 파생상품 시장에서 갈려나가죠... ㅠㅠ
제가 예전에 우연히 파생상품을 투자하시는 지인분께 들었던 얘기인데, 본인은 '거북이 투자법'을 사용한다고
하셨습니다. (굉장히 꾸준히 천천히 버십니다.)
갑자기 왠 거북이? ㅎㅎ
거북이는 느립니다. 하지만 우직하고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죠. 물론 짧고 굵게 이 시장에서 빠른시간내에
수익을 내시고 잠시 쉬시고 하시는 분들께는 오히려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본인이 만약에 포지션을 들어가고자 할때, 반드시 2%의 손절라인을
잡고 들어가라는게 그 분의 지론이셨습니다.
잠깐 한번 생각해봅시다.
대부분 1000만원으로 시작했다고 치면, 10% 수익이 난 후 1100만원을 그대로 투자하시죠.?
저도 그렇고 옆집 형님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의 풀 시드를 결국 다시 투입하게 됩니다.
복리의 마법때문이죠. ㅎㅎ
본인이 만약에 이런 상승장에 손절을 하지않고 물타기를 했다면,,,, 당연히 마진콜이 나버렸겠죠?
결국 본인의 대응만이 모든 해결방법을 알려줍니다.
손실을 항상 2%대로 잡는다면 8번을 실패하더라도
15%의 손실이 나게 됩니다.
저는 이 사진을 항상 제 모니터에 띄워 놓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게 하려구요.
정말 중요합니다. 손실라인이 20프로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다시 벌어야하는 금액이
정말 무섭게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수학적으로 모든 손실을 연속 8번 이룰 확률은
0.5%로 굉장히 작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항상 염두하셔야합니다.
많은 형님들이 이 사실을 다 알고 계실겁니다.
"애송아 형도 다 안다~" ㅎㅎ
근데요, 이 사실을 다 알지만 99프로는 절대 못지킵니다. 이거 지켰으면요, 우리들 다
대한민국 제일가는 부자들이 되서 람보르기니 타고 다들 정모합니다. 정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