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www.coinreaders.com/8710

image.png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더해 애플, 페이스북 등 핵심 기술 기업 주가 불안에 급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 하락한 26,763.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37% 떨어진 3,236.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2% 급락한 10,632.99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 금값은 미국 달러화 강세에 온스당 1,900달러선을 내줬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2.1% 떨어진 1,868.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2개월 동안 가장 낮은 가격이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비트코인(Bitcoin, BTC)도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 우려와 글로벌 증시 하락, 달러화 강세 등 악재 속에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실제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10,500달러 선에서 10,200달러 선까지 후퇴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기술적, 심리적 중요 지지선인 10,000달러 방어에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주요 온체인 지표들이 이번 주 들어 약세 전환되면서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후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례로 해당 미디어는 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데이터를 인용 "전날 암호화폐 거래소로 순유입된 비트코인은 3만 6800 BTC로 3월 13일 이후 가장 큰 하루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약화되고 있음을 가리킨다"고 설명했다.

 

반면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연구기관 델파이디지털(delphi digital)이 최근 공개한 비트코인 아웃룩 보고서를 인용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 기간이 길어지는 현상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인 돈알트(DonAlt)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각국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은 증시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한편 24일(한국시간) 오전 8시 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65% 하락한 약 10,275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34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901억 달러이다.

 

비트코인의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약세장을 점치며, 1만 달러 지지선, 나아가 9월 8일 저점인 9,868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지수펀드 제공업체 스택(Stack)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매튜 딥(Matthew Dibb)도 코인데스크에 “증시의 폭넓은 위험 회피 추세는 주요 암호화폐 전반에 걸친 대규모 매도세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이 9월 저점(약 9,870달러)을 재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최근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다. 또한 활성 비트코인 주소의 30일 평균치를 감안할 때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 수준은 15,000달러가 적당하다"고 진단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6.53% 급락하며 약 3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XRP)도 4.42% 떨어진 0.2243달러 선까지 밀렸다. 

 

이밖에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5위)는 4.19%, 폴카닷(DOT, 시총 6위)는 2.84%,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7위)는 4.00%, 크립토닷컴 코인(CRO, 시총 8위)는 3.02% 라이트코인(LTC, 시총 9위)는 3.56% 각각 하락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23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8.8% 수준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13 외신 14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비트코인 2100만 중 90% 채굴 완료·FOMC 앞두고 관망세 지속 등 file 마진판 2021.12.14 150
4012 외신 “로빈후드, 암호화폐 선물기능 테스트 중” file 마진판 2021.12.14 143
4011 월가 유명 투자자 리치 번스타인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금융 거품" file 마진판 2021.12.14 165
4010 [블록체인 동향] 댄 라리머 "이오스 비전 및 로드맵 등 구상 중" 外 file 마진판 2021.12.14 186
4009 비트코인 4만달러 향하고 있나 file 마진판 2021.12.14 159
4008 비트코인 급락장에 암호화폐 펀드 유입 둔화...솔라나(SOL) 매수세 지속 '눈길' file 마진판 2021.12.14 151
4007 비트코인, FOMC·오미크론 우려에 6% 급락...연말 전망은? file 마진판 2021.12.14 150
4006 리플 고래, 지난 3개월 동안 XRP 대량 매집...긍정적 신호? file 마진판 2021.12.13 173
4005 암호화폐 거래소 AscendEX(구 Bitmax) 해킹 .. 약 945억원 피해 file 마진판 2021.12.13 144
4004 빅데이터로 본 최근 '이더리움 라이벌' 솔라나 (SOL) VS 카르다노(ADA) 트렌드 file 마진판 2021.12.13 152
4003 미국 플로리다주, 암호화폐를 추진하는 예산안 발표 file 마진판 2021.12.13 276
4002 디센트럴랜드 가상토지, 99.6만 달러에 거래 file 마진판 2021.12.13 310
4001 아발란체 추격하는 시바이누(SHIB), 스타벅스에서 쓸 수 있다?...사용처 갈수록 많아져 file 마진판 2021.12.13 358
4000 바이낸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가문과 새로운 거래소 출범 논의 file 마진판 2021.12.13 281
3999 비트코인 53,000달러 회복이 중요한 이유 file 마진판 2021.12.13 392
3998 미국 결제 관련기업 Tribal Credit, 비트소·스텔라재단과 제휴 file 마진판 2021.12.10 155
3997 이더리움, 애로우 빙하 업그레이드 완료 .. 난이도 폭탄 성공적으로 연기 file 마진판 2021.12.10 154
3996 마스터카드, 아발란체 개발 아바랩스 등 5개사 지원키로 file 마진판 2021.12.10 164
3995 리플, 비트코인 급락장에도 '나홀로 강세'...왜? file 마진판 2021.12.10 151
3994 비트코인 조정의 끝은 어디...전문가들 "BTC 42,000달러 지켜내야" file 마진판 2021.12.10 207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실시간 속보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