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Grayscale) 투자는 지난 7일 동안 비트코인(BTC) 17,100개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를 이더리움월드뉴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이 추가로 보유한 17,100 BTC는 9월 20일경 비트코인 포지션의 상당한 상승을 보여주는 파란색 차트(트윗)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레이스케일이 최근 구매한 금액은 비트코인을 10,600 달러 기준(현재는 10,931 달러)으로 계산하면 약 1억 8200만 달러(약 2136억원)에 달한다. 그레이스케일 웹사이트를 추가로 확인하면 현재 이들의 비트코인 트러스트 총액이 48억 달러(약 5조 6347억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최근 그레이스케일에 의한 비트코인 축적은 여러 투자회사들이 BTC에 대한 노출을 계속 늘리고 있기 때문에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9월 중순,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회장 겸 CEO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트위터를 통해 회사가 총 38,250개의 비트코인을 총 4억 2,500만 달러(약 4989억원)의 가격에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축적된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강세라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위 두 가지 예는 그러한 투자 회사들이 비트코인(BTC)의 장기적 가치를 낙관하고 있다는 충분한 증거를 제공한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탄력성을 통해 추가 증거를 볼 수 있다. BTC는 2020년 3분기가 끝나면서 거의 두 달 동안 심리적 주요 가격인 1만 달러 이상을 거래해 왔다.

 

비트코인의 월 마감일이 대략 3일 앞으로 다가왔고, 같은 수준 혹은 1만 달러 이상의 마감은 2020년 4분기에 진입하는 비트코인에게는 여전히 엄청난 강세다.

 

모든 비트코인 분석과 마찬가지로, 거래자와 투자자들은 불안정한 주식시장이 항상 BTC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상기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을 거래할 때는 S&P 500이나 나스닥의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주시하는 것이 적극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