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www.coinreaders.com/8770

image.png

 

 


10월 첫 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신규 부양책 합의 낙관론에 상승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상승한 27,816.9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3% 오른 3,380.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2% 상승한 11,326.51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금값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 오른 1,91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7% 떨어진 38.7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하락 흐름을 보이며 장중 10,500달러선을 하회했다. 이날 비트코인 하락세는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위법 행위(미등록 거래 플랫폼 운영과 자금세탁방지 규정 위반)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사법부 및 CFTC는 비트멕스 최고경영자(CEO)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를 포함한 임원 4명을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으며, 사무엘 리드(Samuel Reed) 비트멕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체포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비트멕스의 모회사인 HDR 글로벌 트레이딩(HDR Global Trading Limited)은 "미국 사법부와 CFTC가 제기한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HDR의 대변인은 "이러한 혐의를 제기하는 미국 정부의 강압적인 결정에 강력히 반대하며, 혐의에 대해 변호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설립 초기부터 미국 관련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비트멕스 플랫폼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산은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월 2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84% 하락한 약 10,600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0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962억 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 토니 스필로트로(Tony Spilotro)는 비트코인 가격이 3분기에 1만 달러 이상에서 마감했다는 점, 달러화 가치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반감기(채굴 보상 반감) 효과가 유효하다는 점 등을 들어 비트코인 약세장이 일단락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미디어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를 인용 "비트코인 난이도 리본 압축(difficulty ribbon compression, 적절한 BTC/USD 진입점을 정량화하기 위해 고안된 측정 지표) 지표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시장이 폭락했던 이후 처음 매수 영역에 진입했다"며, 향후 상승장을 전망했다.

 

암호화폐 평가 서비스 제공 업체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 이상에서 오랜 기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미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최장 기록을 넘어섰다.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 투자자들의 신뢰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 1만 달러가 비트코인의 새로운 장기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2.43% 하락한 약 3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XRP)도 1.87% 내린 0.2371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6위)는 6.88%, 폴카닷(DOT, 시총 7위)는 1.51%, 체인링크(LINK, 시총 8위)는 2.19%,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9위)는 1.38%, 크립토닷컴 코인(CRO, 시총 10위)는 2.17%,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0위)는 3.6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40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7.6% 수준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33 中 전인대, 법정 상속 가능한 자산에 '암호화폐' 정식 포함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5.30 50
5332 코로나19 재유행에 美증시·비트코인 동반 '털썩'…"BTC, 올해 신고가 경신 가능성 5%"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27 50
5331 美 SEC 위원장 3년만에 교체...갤럭시디지털 CEO "비트코인 호재"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21 53
5330 엑스포넨셜자산운용 “이더리움(ETH), 가치 보존 수단으로 적절치 않다”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13 56
5329 브라질 투자자들, 스테이블 코인에 관심…이유는?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7.10 58
5328 비트코인 11,000~12,000달러 박스권 장세 언제까지?… 방향성 안갯속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15 58
5327 비트코인 9천달러 유지도 '간당간당'…BTC 가격 전망 다시 암울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5.23 59
5326 비트코인 시장 어디로 가고 있나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13 59
5325 리플 임원 "비트코인, 가치 저장수단·리스크 헷징 수단으로 입지 다졌다"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20 59
5324 비트코인 곰·황소 9,250달러선 공방…와이스레이팅스 "BTC 고래 증가, 장기 투심 개선"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21 59
5323 비트코인, 강세장 지속될까…"연말 1.4만달러 가능 vs 매수 적기 아냐"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24 59
5322 [코인시황] 머스크 또 입방정…비트코인 급락 file 마진판 2021.06.05 59
5321 '골든크로스' 비트코인, 역사적 저항선 1만달러 넘나…플랜비 "BTC 30만달러 전망"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5.21 61
5320 비트코인 조정세 지속…앰버 CEO "BTC 가격 반드시 상승, 시간 문제"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5.23 61
5319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적절한 투자대상 아니다" 주장에 업계 '갑론을박' 한창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06 61
5318 美증시·비트코인 반등 언제쯤…크라켄 CEO "BTC, 2년내 10만달러 넘을 것"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20 61
5317 크립토컴페어 “비트코인 가격과 구글 검색 수 간 상관관계는 91%”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21 61
5316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트론은 이더리움보다 10배 더 많은 결함 있어”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7.04 61
5315 비트코인 횡보장세 지속…"BTC 9천달러 밑돌면 7천달러선까지 하락할 수도"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7.11 61
5314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올 들어 세계 주요 통화보다 50~128% 가치 상승"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22 6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