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image.png

 

 

 

2020년 암호화폐 업계의 최대 화두였던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는 단순한 거품이 아닌 새로운 업계 트렌드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창업자 자오창펑은 BFSI.ECONOMICTIMES 블로그를 통해 "디파이는 단순한 거품이 아니다. 2020년 암호화폐 업계 최대 화두는 단연 디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투자 대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디파이 수요가 증가했다. 디파이는 새로운 투자 수요를 충족했다. 전통 금융 중개업자나 제 3자 플랫폼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으로 저비용 금융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바이낸스와 같이 거래량 많은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용자에게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P2P 암호화폐 거래소 팍스풀(Paxful)의 최고경영자(CEO) 레이 유세프(Ray Youssef)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문을 통해 "디파이가 거품일 수는 있지만,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부의 재분배' 흐름의 한 가운데 있으며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오늘날 우리는 급성장하는 디파이 산업 거품의 시작 단계를 보고 있다. 디파이 토큰 중에서는 이미 비트코인의 가치를 뛰어넘은 토큰도 존재한다. 매일 우수한 디파이 프로젝트가 등장하고 있으며, 언젠가 디파이가 인터넷 규모보다 커질 수도 있다. 전세계 17억 인구는 아직 전통 금융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디파이는 이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는 거품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거품이 터지면 다음 비트코인 강세가 시작될 것이다. 세계가 혼란에 빠질수록 암호화폐 시장은 발전할 것이다. BTC와 ETH는 실제 사용사례도 존재하기 때문에 견고하게 혼란을 버틸 것이다. 다만, 디파이 토큰에 투자하는 것은 불장난과도 같다. 투자자 스스로에게 화상을 입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디파이 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파이펄스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간) 기준 디파이 예치를 위해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이동한 비트코인은 14만1683개로 약 15억달러 규모"라고 보도했다. 

 

해당 미디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호환되지 않아 BTC 사용자가 디파이 플랫폼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유 자산을 이더리움 기반 토큰으로 전환해야 한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이더리움 기반 BTC 스테이블코인'은 WBTC"라고 설명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3 비트코인, 기관투자자 수요 급증..."암호화폐 산업, 주류 시장에 편입될 것" 마진판 2021.03.11 92
3032 이더리움, 1개월 내 EVM 호환 롤업 출시 예정?...ETH 트랜젝션 처리량 100배 증가 마진판 2021.03.11 99
3031 그레이스케일, GBTC 신규 투자 중단 file 마진판 2021.03.11 93
3030 신생 자산운용사 심플리파이, 주식+BTC ETF 신청 file 마진판 2021.03.11 93
3029 한숨 돌린 미 인플레이션 지표…비트코인 6500만원 돌파 마진판 2021.03.11 95
3028 [시황] 비트코인 강세장 신호 두가지 마진판 2021.03.11 104
3027 비탈릭 부테린 "조만간 이더리움 확장성 100배 개선" 마진판 2021.03.11 110
3026 외신 “비트코인, 시장 동향과 수급 측면의 변화” 마진판 2021.03.11 98
3025 미국인 37% “일론 머스크 트윗을 근거로 투자했거나 최소한 고려해봤다” 마진판 2021.03.11 90
3024 비트코인, '리스크온 랠리' 속 사상최고가 돌파 목전…정말 10만달러 가나 마진판 2021.03.12 108
3023 신흥국 투자 귀재 모비우스 "비트코인 가격, 기술주와 밀접한 상관관계 有" 마진판 2021.03.12 92
3022 비트코인 시장 가치, 원화 통화공급량 넘어섰다 file 마진판 2021.03.12 126
3021 그레이스케일 CEO "환매 위해 BTC 매각설, 사실 아냐" file 마진판 2021.03.12 125
3020 [시황] 비트코인 7일 연속 오른 배경 마진판 2021.03.12 150
3019 골드만삭스 COO “고객들 사이에서 비트코인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마진판 2021.03.12 98
3018 리플, 횡보세 지속…"공동창업자, 지난 24시간 1.36억 XRP 이체" 마진판 2021.03.12 116
3017 바이비트, 인버스 선물계약 출시 file 마진판 2021.03.12 181
3016 비트코인 역대최고가 경신 언제쯤…회의론자들도 BTC 강세로 돌아섰다? 마진판 2021.03.13 129
3015 이더리움 강세 패턴, 1,850달러 허들 넘을까…"ETH 2.0 개발자, 조만간 PoS 가동 원해" 마진판 2021.03.13 101
3014 英 대체투자 큰손 맨그룹 CEO "BTC 2배로 늘렸다" file 마진판 2021.03.13 109
Board Pagination Prev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실시간 속보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