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www.coinreaders.com/8954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테슬라 등 기업 실적 호조, 실업 지표 회복세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4% 상승한 28,363.66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2% 오른 3,453.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9% 상승한 11,506.01에 거래를 마쳤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0.59% 상승했다.

 

국제 금값은 달러 가치 회복 등의 여파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3% 떨어진 1,904.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image.png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증시 상승과 세계적인 결제 및 송금 대기업 페이팔의 암호화폐 매매 및 결제 지원 소식에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13,000달러선에 안착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019년 6월 최고가인 13,800달러와 사상최고가인 2만 달러도 넘을 기세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스큐(Skew)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올해 연말까지 2만 달러의 사상최고가를 경신할 확률이 7%로 나타났다. 스큐는 비트코인이 내년 3월까지 2만 달러에 도달할 확률은 14%, 6월까지의 가능성은 18%라면서, 비트코인이 13,200달러에 도달한 후 확률 수치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촉매가 됐던 페이팔이 비트코인 커스터디 제공 업체 비트고(Bitgo) 등 암호화폐 관련 회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페이팔이 비트코인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 비트고와 인수 협의를 진행중이며, 몇 주 내로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로이터통신은 "장기적으로는 페이팔이 암호화폐 결제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디지털 결제 업계에 새로운 이용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23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43% 상승한 약 13,10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6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427억 달러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상승폭이 증가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은 465달러 상승한 13,220달러, 11월물은 500달러 오른 13,345달러, 12월물은 450달러 상승해 13,41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 튜더인베스트먼트 설립자는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예전보다 비트코인 투자 전망을 더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진정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는 것을 믿으며 이를 위해 노력하는 비트코인을 뒷받침하는 '지적 자본'이다. 비트코인 랠리는 이제 막 첫 이닝이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5.46% 급등한 약 4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XRP)도 3.56% 오른 0.2625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5위)는 4.39%, 체인링크(LINK, 시총 6위)는 10.5%,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7위)는 2.41%, 폴카닷(DOT, 시총 8위)는 3.01%, 라이트코인(LTC, 시총 9위)는 2.76%,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0위)는 3.81%,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11위)는 2.51%, 이오스(EOS, 시총 13위)는 2.14%, 모네로(XMR, 시총 15위)는 3.57%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크립토닷컴 코인(CRO, 시총 14위)는 4.4% 하락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1.21% 증가한 3,989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0.9%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Decrypt)는 암호화폐 벤처캐피탈 디지털커런시그룹(Digital Currency Group, DCG) 보고서를 인용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산업은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DCG가 자금 투자를 상담한 창업자 및 CEO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가 ‘올해 초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답했다. 또한 전체의 66%가 ‘올해 직원 수를 늘렸다’고, 35%가 ‘전염병 유행으로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올해 안에 직원 수를 더 늘릴 계획이다’고 응답했다. DCG는 “전염병 사태가 암호화폐 기업에 악영향을 끼치지 못했다”며 “오히려 해당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33 中 전인대, 법정 상속 가능한 자산에 '암호화폐' 정식 포함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5.30 50
5332 코로나19 재유행에 美증시·비트코인 동반 '털썩'…"BTC, 올해 신고가 경신 가능성 5%"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27 50
5331 美 SEC 위원장 3년만에 교체...갤럭시디지털 CEO "비트코인 호재"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21 53
5330 엑스포넨셜자산운용 “이더리움(ETH), 가치 보존 수단으로 적절치 않다”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13 56
5329 브라질 투자자들, 스테이블 코인에 관심…이유는?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7.10 58
5328 비트코인 11,000~12,000달러 박스권 장세 언제까지?… 방향성 안갯속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15 58
5327 비트코인 9천달러 유지도 '간당간당'…BTC 가격 전망 다시 암울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5.23 59
5326 비트코인 시장 어디로 가고 있나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13 59
5325 리플 임원 "비트코인, 가치 저장수단·리스크 헷징 수단으로 입지 다졌다"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20 59
5324 비트코인 곰·황소 9,250달러선 공방…와이스레이팅스 "BTC 고래 증가, 장기 투심 개선"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21 59
5323 비트코인, 강세장 지속될까…"연말 1.4만달러 가능 vs 매수 적기 아냐"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24 59
5322 [코인시황] 머스크 또 입방정…비트코인 급락 file 마진판 2021.06.05 59
5321 '골든크로스' 비트코인, 역사적 저항선 1만달러 넘나…플랜비 "BTC 30만달러 전망"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5.21 61
5320 비트코인 조정세 지속…앰버 CEO "BTC 가격 반드시 상승, 시간 문제"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5.23 61
5319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적절한 투자대상 아니다" 주장에 업계 '갑론을박' 한창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06 61
5318 美증시·비트코인 반등 언제쯤…크라켄 CEO "BTC, 2년내 10만달러 넘을 것"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20 61
5317 크립토컴페어 “비트코인 가격과 구글 검색 수 간 상관관계는 91%”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21 61
5316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트론은 이더리움보다 10배 더 많은 결함 있어”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7.04 61
5315 비트코인 횡보장세 지속…"BTC 9천달러 밑돌면 7천달러선까지 하락할 수도"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7.11 61
5314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올 들어 세계 주요 통화보다 50~128% 가치 상승"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22 6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