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침없는 랠리 연출…블룸버그 "BTC, 장기 강세 국면 진입"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Nov 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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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095

 


5일(한국시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급등 흐름을 보이며 14,800달러선을 넘어 15,000달러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8.40% 급등한 약 14,880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54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758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5.15% 증가한 4,16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5.3% 수준이다.

 

이날 블룸버그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장기 강세 국면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금의 비트코인은 울타리 안에 갇힌 성난 황소와 같다”며 “주식 등 전통 투자 자산과의 상관 관계에서 벗어나 장기 강세장을 열고 있다. 2021년 비트코인은 2013년, 2017년과 같은 급등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또한 칼럼을 통해 “비트코인이 2018년 1월 이래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기존 1만 달러선에서 형성됐던 비트코인 저항은 2021년 2만 달러로 옮겨갈 것”이라며 “올해 비트코인 흐름은 2015년을 생각나게 한다. 당시 비트코인은 저점 대비 100배 이상 올랐다. 2021년에도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 다수 지표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 파트너였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도 "비트코인 황소(매수 세력)들이 완전히 돌아왔다"고 확신했다.  

 

월가의 베테랑 노보그라츠는 이날 미 경제전문매체 CNBC '스쿼크박스(Squawk Box)'와의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비롯한 중앙은행들과 각국 정부들이 화폐를 계속 찍어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트코인이 급등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불마켓(강세장)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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