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 비트코인(BTC) 거래량이 급증했다. CM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디크립트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월 이후 BTC 가격이 15,000 달러를 돌파하면서, 현물과 선물 시장 모두에서 비트코인 거래량이 다시 늘고 있다.
아케인 리서치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일일 평균 거래량은 11월 3일 이후 270% 증가, 30억 달러 이상으로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케인리서치는 기관 중심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LMAX Digital의 데이터와 기타 비공개 거래소 10곳의 바스켓에 근거해 비트코인 거래량을 ‘실제’로 측정한다.
한편,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도 169% 증가했으며, 2020년에 대형 선물 거래자 수가 두 배로 증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