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TO, 알트코인 투자에 30만 달러 잃어 .. 그도 흑우다 2020년 11월 11일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Nov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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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9727

 

알트코인 중에서도 특히 시가총액이 작고 투기성이 높은 일명 ‘똥코인(Shitcoin)’에 대한 투자는 때로 그 가치의 대부분을 잃게 되는 사례도 드물지 않다. 리플사의 CTO도 예외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1일 보도했다.

실명제 Q&A사이트 Quora의 리플사 CTO(최고기술책임자) David Schwartz에 따르면, 그는 알트코인 투자로 30만 달러(약 3억 3375만원) 이상을 잃었다.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의 거래로 자산을 상실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Quora의 헤비 유저이며, 지금까지 6000건 이상의 답변을 해온 Schwartz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꽤 많은 암호화폐를 샀지만, 그것들은 후에 재앙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 말 거품기에 투자?]

가치가 없는 암호화폐의 일부로서 TIX, DICE, FLASH, VEZT, AMP, SIG, BEE, KIND, PRYZE, KUDOS, NRN이 거론되고 있으나, 이들 중 상당수는 2017년 급등 이후 현재까지 크게 침체되어 있다.

예를 들어, Blocktix(TIX)는 이벤트의 티켓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 CoinMarketCap의 데이터에 의하면 출시 시 가격에서 ROI(투자 수익률)는 -98%이다.

Blocktix (TIX) 차트

팔로워 1.5만 명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2019년 12월을 끝으로 글을 올리지 않고 있다.

Schwartz는 암호화폐 업계에 오래전부터 관여해 왔으며, 비트코인을 알게 된 것은 2011년 초기라고 한다. BTC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최근 몇 년간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각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더리움에 대해서도 금년 10월에 Schwartz는 “과거에 40,000 ETH를 1 ETH 당 1달러로 매각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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