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 뚜렷…"16,000달러 저항선 돌파가 중요"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Nov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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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167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다시 상승 탄력이 붙으며 15,800달러선을 회복했다.

 

12일(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93% 상승한 약 15,83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0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936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4,539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4.5%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강세 분위기가 뚜렷하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86)보다 1포인트 오른 87을 기록하며 극단적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이 15,800달러와 16,0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서면 16,200달러와 16,500달러 저항 영역까지 반등할 수 있다"며 "반대로 15,800달러를 방어하지 못하면 단기 하향 조정을 통해 15,600달러와 15,55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BTC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 토니 스필로트로(Tony Spilotro)는 "거래소에 얼마 남아 있지 않은 비트코인을 '딥 바이어'(dip buyers·저가매수자)들이 공격적으로 매수하면서 '매도측 유동성 위기'(sell-side liquidity crisis)를 초래하고 있고, 여기에 더해 그레이스케일이나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같은 대기업들이 다른 루트에서 공급되는 상당량의 물량마저 회수하고 있어 거의 3년 전에 최고점을 기록했던 2만 달러를 넘어서는 것을 더 이상 막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지털 애셋 데이터(Digital Assets Data) 최고경영자(CEO) 에릭 월(Eric Wall)은 S2F(Stock-to-Flow) 모델이 틀렸다는데 100만 달러를 걸겠다고 말했다. 그는 “S2F 모델에 따르면 2022년 비트코인 가격이 28만 8,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이전에 S2F 모델이 틀렸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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