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가총액 3,000억 달러 돌파 – 사상 최고치의 90%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Nov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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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9850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사상 최고치의 90%까지 도달했다. 이를 디크립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16,000 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000억 달러 선을 돌파했는데, 이는 2017년 12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2만 달러에 달했고 시가총액은 3330억 달러에 달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3,020억 달러가 조금 넘는다. 그리고 그것은 사상 최고치의 시가총액에 90%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현재 16,200 달러 대로, 사상 최고가의 81%에 불과하다.

출처 : CoinMarketCap. 비트코인 시가총액

시가총액이 더 가까운 수치여서 비트코인 가격 보다 먼저 이정표를 깰 것이라는 것은 말이 된다. 코인의 시가총액은 코인의 수와 가격을 곱해 산출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은 연간 657,000 BTC(반감기 이후 절반) 정도를 생산하기 때문에 가격이 안정돼도 시가총액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달 동안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다. 과거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33%까지 낮았지만, 대체로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에 65%대를 맴돌았다. 그러나 9월 14일에는 최근 최저치인 57%로 떨어졌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증가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살아나는 데 일조했다. 이후 다시 64%까지 상승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3분의 2를 여유롭게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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