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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암호화폐 버블기의 사상 최고치 경신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주 가격이 하락한 비트코인(BTC)에 대해 미국 블룸버그가 3년 전과 다른 점을 5가지 지적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당시와 비교하면 BTC는 성장하고 있다며 그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주 BTC가 버블 시기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가격이 상승했는데도 당시만큼 화제가 되지 않은 이유도 보도. 지식인들의 견해를 소개했다.

[BTC 성장을 나타내는 5가지 근거]

> 네트워크 효과

이번에 블룸버그가 지적한 5가지 가운데, 우선 1번째는 사용자 수의 증가다. 현재 잔고를 가지는 주소는 3,000만을 초과한다고 해, 잔고가 0이 아닌 지갑 수의 그래프를 게재. 이 점이 다른 종목에 대한 우위성이라는 지적이다.

출처 : Bloomberg

또한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회사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 BTC 이하 보유한 주소의 총 금액은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불과 5%에 그친다. 한편, 1 BTC 이상 주소에 있는 비트코인은 시가총액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800,000개 이상의 주소에 이른다.

Glassnode의 CTO는 1 BTC 이상을 갖는 사람들(wholecoiner)의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시장의 두께

다음에 두 번째로서 CME(시카고상품거래소)가 제공하는 BTC 선물의 거래증가를 예로 들어 시장활동이 두꺼워지고 있는 것을 지적. CME의 BTC 선물 미결제약정(OI)은 올해 3배 늘었다고 설명하고,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거래하기 쉬워졌다고 설명했다.

 

CME의 BTC 선물은 암호화폐 거래와 금융의 메인스트림이 융합된 하나의 예라고 주장했다.

CME의 비트코인 선물과 관련해 아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OI 규모로 CME는 OKEx를 넘어 세계 최대 비트코인 선물시장이 되고 있다. 3위는 바이낸스, 4위는 후오비, 5위에 비트멕스가 있다.

OKEx는 지금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10월의 암호화폐 출금 정지 소동이 원인으로 일부의 트레이더가 다른 플랫폼으로 옮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여진다.

> 거래 처리의 속도

셋째는 거래를 처리하는 속도 향상이다. 2017년은 거래의 지연으로 시장을 괴롭혔지만, 이 문제는 큰폭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

새로운 블록체인 거래가 승인되기 전 기록 장소인 멤풀(mempool)의 크기를 그래프로 나타내 거품 시기와의 차이를 명시했다.

암호화폐 분석 등을 하는 퀀텀 이코노믹스(Quantum Economics)의 Mati Greenspan 창업자도 “예전에는 BTC 가격이 요즘처럼 급등하면 블록체인이 붕괴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지금은 네트워크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 대체자산

네 번째는 기존의 금융자산과의 상관성이 낮음에 있다. 미국 최대 금융회사인 피델리티의 암호화폐 관련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애셋(Fidelity Digital Asset, FDA)가 BTC는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인용하고 있다.

10월에 보고서를 공개한 FDA는 포트폴리오에 BTC를 추가하는 비율을 바꾼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포트폴리오 전체의 5%를 BTC로 할 것을 권장’했다.

> 해시레이트

마지막 다섯 번째는 마이닝의 해시레이트 상승이다. 특히 이 2년간에 있어서의 상승은 현저하고, 그 이전과의 차이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북미 등의 지역에서는 대형 마이닝 기업들이 채굴 해시를 대폭 높이고 있다.

또한 투자 기업 Kuros Associates의 Tancredi Cordero 창업자는, “BTC는 글로벌한 경제에 있어서 인터넷과 같은 가능성을 간직하고 있다”고 주장. 이어 “향후 BTC에 관한 우려를 불식하고 새로운 성장으로의 전환점이 되는 것은 「신뢰 구축」, 「보급 확대」, 「규제 정비」다”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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