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340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반등 흐름을 보이며 18,000달러선에 안착했다. 

 

11월 30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36% 상승한 약 18,18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1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3,368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도 "비트코인이 18,000달러, 18,250달러의 저항 수준을 해소하지 못하면 새로운 하락세를 시작할 수 있다. 이 경우 첫 번째 지지선은 17,400달러 수준이며, 17,400달러대 이하의 하락세는 16,800달러의 주요 지원 수준으로 가격을 이끌 수 있다. 그 이상의 손실은 16,200달러 이하로 새로운 최저치를 요구할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18,250달러와 18,400달러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돌파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19,000달러와 19,500달러 영역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현재 BTC/USDT 페어는

상향 이동 평균과 상대강도지수(RSI)를 보면 황소(매수 세력)들이 시장을 통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곰(매도 세력)들이 가장 최근 하락의 61.8% 피보나치 되돌림(조정) 구간인 18,210.77달러로 현재의 상승 추세를 늦추려 할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만약 황소가 18,210.77달러 이상으로 가격을 인상할 수 있다면, BTC/USD 페어는 19,459.2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고, 그 다음에는 2만 달러(사상최고가)라는 마법의 숫자를 넘는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다만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하락하고 16,000달러 미만으로 후퇴한다면 이 강세 전망은 무효가 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처럼 불확실한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 속에도 다수 전문가들은 여전히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최근 글로벌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최고경영자(CEO) 라울 팔(Raoul Pal)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11월 15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규모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보수적으로 잡아 15만 달러, 최고 25만 달러 상승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 공동 창업자 안토니 트렌셰프(Antoni Trenchev)도 최근 "비트코인은 2020년 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며 "'디지털 금'이라는 용어가 그 어느때 보다 각광 받고 있다. 비트코인이 금 시총의 10%까지만 성장해도 비트코인은 단기간 내 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스위스 금융기관 SEBA도 "비트코인 가격은 올 연말 2만 달러 이상 위치에서 마감할 것"이라며 "비트코인 대량 보유자들의 지갑 내 BTC 보유량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고래들이 매도세에 합류하지 않았다는 것은 결국 19,500달러선 저항 돌파도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 시세는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6.17% 오른 약 576달러를 기록 중이다. 

 

반면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2.76% 하락하며 현재 0.6053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리플로부터 하드포크되어 만들어진 가상자산 텔라루멘(XLM)도 2.63% 하락 중이다.

 

이밖에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5위)는 3.00%, 체인링크(LINK, 시총 6위)는 2.54%, 라이트코인(LTC, 시총 7위)는 8.21%,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8위)는 1.62%, 폴카닷(DOT, 시총 9위)는 6.59%,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10위)는 3.29% 각각 상승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2.20% 증가한 5,444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1.9% 수준이다.

 

한편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는 "운용자산이 2,330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Guggenheim Investments)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에 5억 달러를 투자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으며, 이는 비트코인 시세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ETF가 존재하지 않는 미국에서는 그레이스케일 GBTC가 대다수 기관투자자들이 처음 비트코인에 접근하는 수단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는 이 소식이 옵션 시장에서 대량의 매수 활동을 촉진시켰다고 전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93 볼린저밴드 창시자가 이더리움 매수한 이유?...아크 인베스트 "ETH 17~18만달러 전망" file 마진판 2022.01.28 238
2392 볼린저밴드 창시자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거래 가능한 바닥을 찾기 시작할 때” 마진판 2021.03.26 111
2391 보이저디지털, 16.5억 달러의 암호화폐 자산과 현금을 보유 .. 쓰리애로우캐피탈 상대로 6.5억 달러 이상을 청구 file 마진판 2022.07.04 246
2390 보이저 디지털, 美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암호화폐 업계 줄도산 현실화 우려 file 마진판 2022.07.07 293
2389 보안회사, 디파이 관련한 먹튀 사기 경고 ‘약 30억원 상당 사기’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9.10 153
2388 보라(BORA), 메인넷 이전 및 토큰 스왑 완료 file 마진판 2021.11.01 173
2387 보도: 셀시우스, 재무리스크 미 은행보다 훨씬 높았다 file 마진판 2022.06.30 299
2386 보고서, 대규모 비트코인 거래의 90%가 중국에서 온다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1.24 159
2385 보고서, 2020년 평균 300% 오른 상위 30개 암호화폐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1.18 156
2384 보고서 = 코로나19는 비트코인 개인 투자자를 흔들었지만, 기관 투자자는 축적을 강화했다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9.14 143
2383 보고서 : 러시아가 암호화폐 세금으로 1조 루블(약 16조원)을 징수할 수 있다 file 마진판 2022.02.09 152
2382 변동성이 큰 시장 속에서 1 BTC가 넘는 주소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file 마진판 2022.08.11 174
2381 변동성·거래량 준 비트코인, 반감기 전에 '큰 변화' 전망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4.20 289
2380 변동성 커진 비트코인(BTC)…아직 바닥 아니다?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3.16 205
» 변동성 커지는 비트코인, 올해 안에 사상최고가 돌파할까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1.30 184
2378 변곡점 맞은 비트코인, 6만달러 사수 사활...분석가 "BTC 바닥 가격은 53,000달러" file 마진판 2021.11.18 164
2377 벨기에 레스토랑 ‘FRIETSHOP Wettren’, 리플(XRP) 결제 허용 file 마진판 2021.10.27 123
2376 베테랑 트레이더 "비트코인, 과도한 에너지 없이는 쓸모없다"...BTC 채굴 재생에너지 사용률 59.5% file 마진판 2022.07.22 151
2375 베테랑 트레이더 "비트코인 급락에 올해 신고가 가능성 오히려 커졌다" file 마진판 2021.12.07 129
2374 베테랑 크립토 트레이더 "비트코인(BTC), 12월에 10만달러 돌파한다" file 마진판 2021.09.14 214
Board Pagination Prev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실시간 속보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