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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408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19,000달러 위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중요 저항선인 19,500달러선을 넘기엔 힘이 부치는 모양새다.

 

12월 6일(한국시간)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49% 상승한 약 19,20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7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3,566억 달러이다.

 

이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4일 다시 19,5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서 트레이더들은 BTC/USD의 다음 방향에 대해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있다"며 "특히 미국 달러화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면서 지배적인 암호화폐가 가까운 시일 내에 통합(바닥 다지기) 국면이나 소폭 조정 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조셉 영은 '크립토카포(CryptoCapo)'로 알려진 익명의 트레이더를 인용 "곰(매도 세력)은 19,500달러 이상을 보고 싶어하지 않고, 황소(매수 세력)은 가격이 18,500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만약 비트코인이 현재 BTC의 강세 시장 구조가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 중요한 18,5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면서 핵심 저항선인 19,500달러선을 돌파한다면 현재 2만 달러를 밑도는 사상 최고가를 향해 새로운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조셉 영은 "나스닥 상장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를 관리하는 뉴욕 소재 투자신탁회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 등 제도권의 비트코인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제도적 매수세가 앞으로 한 달 동안 고래(큰손)과 채굴자들의 매도세를 상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실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11월 BTC 투자 신탁(GBTC) 일평균 거래량이 전월 9,587만 달러 대비 165% 증가한 25,441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당 미디어는 "11월 거래량은 지난 2017년 12월 4억 2,295만 달러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또, 더블록에 따르면 9월 이후 4.25억 달러 어치 비트코인을 매수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5,000만 달러 규모 BTC를 추가 매수했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세일러는 트위터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약 2,574 BTC(5,000만 달러)를 매수했다. 1 BTC당 평균 19,427달러에 매입했다"며 "현재 약 40,824 BTC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요 알트코인 시세는 비트코인 강세장에 일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5.70% 오른 약 603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리플(XRP)도 11.45% 급등, 현재 0.6173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라이트코인(LTC, 시총 5위)는 5.40%,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6위)는 2.94%, 체인링크(LINK, 시총 7위)는 4.12%,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8위)는 9.15%, 폴카닷(DOT, 시총 9위)는 2.90%,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10위)는 2.43% 상승 중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3.52% 급증한 5,726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2.4%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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