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은행 웰스파고 “비트코인, 일시적 유행이면 12년 살아남을 수 없다”

by 마진판 리서치센터6 posted Dec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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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0969

 

미국 대형 은행 웰스파고(WellsFargo)는 7일(현지시간) 투자 전략에 관한 리포트를 공개. 비트코인(BTC)이나 암호화폐 가능성을 언급하며, “BTC를 비롯한 암호화폐가 현재 투기 대상으로 지목되지만, 이 추세가 변화(투기→투자)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BTC에 대해서는 금년 170% 가격이 급등, 지난 3년 S&P500나 금을 웃도는 퍼포먼스였다. 그러나, 과제인 부분은 가격 변동의 크기다. 이하의 그래프는 리포트에 게재되어 있는 BTC(빨강), 금(노랑), S&P500(회색)의 퍼포먼스의 비교가 된다.

출처 : Wells Fargo

그래프가 보여주는 BTC의 가격 변동 크기를 예로 들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1850년대 골드러시와 같으며, 현재는 투자라기보다 투기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웰스파고는 “암호화폐라고 하는 말은 많은 투자가가 들은 적은 있지만, 구입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투자가는 전체로부터 비교하면 거의 없다”라고 지적.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미국 주가지수 S&P500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테크놀로지 기업의 약 4분의 1밖에 안 된다”고 설명하면서 “관심은 높지만 자금 유입은 많지 않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적으로는 “지난 12년 동안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5600억 달러 이상까지 증가하면서 투자 자금 유입도 늘어 언젠가 투자대상으로서 가치를 갖는 자산이 될 수 있다. 일시적인 유행이라면, 12년을 살아남을 수 없다”라고 장래적으로는 금융 시장에서의 수용이 확대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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