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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458

 


간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미국의 부양책 협상 난항,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펼치던 기술기업 주가의 후퇴 등에 하락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5% 하락한 30,068.8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79% 내린 3,672.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4% 급락한 12,338.95에 거래를 마쳤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1.66% 하락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국제 금값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전으로 경제 낙관론이 커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9% 떨어진 1,83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단기 급락 흐름을 보이며 장중 18,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졌다. 다만 현재는 낙폭을 만회하면 18,000달러 중반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12월 10일(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09% 하락한 약 18,54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6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3,452억 달러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도 하락세를 지속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은 435달러 하락한 18,390달러, 1월물은 375달러 내린 18,595달러, 2월물은 435달러 하락해 18,68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가 19,000달러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18,350달러, 18,500달러, 18,600달러 저항선을 회복해야 한다. 만약 18,500달러 저항 구역을 해소하지 못하면 하락세가 지속되며 18,0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수 있고, 이후 급락세가 이어지며 17,650달러와 17,200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스 선더스(Alex Saunders)의 말을 빌어 "비트코인 가격이 18,700달러선을 유지하지 못하면 '하락삼각형'(Descending Triangle)은 단기적으로 더 낮아질 것 같다"고 분석했다.

 

‘크립토 카포’(Crypto Capo)로 알려진 익명의 트레이더도 비트코인이 18,500달러 이하에서 단기 약세 움직임을 예상하면서, 16,75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이자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는 18,275~16,995달러 범위의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갭(gap·격차)를 지적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17,000달러선을 재방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1.41% 오른 약 573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리플(XRP)도 2.62% 상승하며 현재 0.5856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체인링크(LINK, 시총 6위)는 3.09%,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8위)는 2.90%, 폴카닷(DOT, 시총 9위)는 3.12%,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10위)는 1.55%, 스텔라루멘(XLM, 시총 11위)는 8.48% 상승 중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0.30% 감소한 5,52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2.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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