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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1221

미국 대형 파생상품거래소 Cboe Global Markets(이하 Cboe)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업체 CoinRoutes와 손잡고 암호화폐 인덱스(지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Cboe는 2017년 12월 10일 미국 최초로 비트코인 선물을 제공한 기업으로, 경쟁사 CME의 시장점유율이 급상승한 관계로 2019년 3월부터 이 선물을 폐지하고 있다.

새로운 지수 데이터는, 복수의 주요 거래소로부터 리얼타임에 수집된 가격 데이터를 기초해 기준가격을 지수화한 것으로, 2021년 2분기부터 정식으로 출시한다.

지수의 제공에 대해서 Cboe의 정보 솔루션 책임자 Catherine Clay는 CoinRoutes의 데이터가 독특하고 거래 결제시에 가장 좋은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복제하기 어려운 데이터 세트로, 확실히 복수의 자산 클래스의 거래 판단에 필요한 투명성이 높은 데이터다”라고 코멘트했다.

지수 출시 배경에 대해서는 Clay가 지수를 기준으로 한 금융 파생상품 등의 로드맵을 말했다. 우선은 고객의 포트폴리오 조성과 기타 프리트레이드 단계에서 이용하고, 장래적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거래나 파생상품의 시작에도 도입한다고 했다.

[암호화폐 ETF에 미치는 영향]

우량한 지수를 제공하는 것은 데이터원인 거래소의 거래량 등에 대한 신뢰성이기도 하기 때문에 향후 비트코인 가상통화 ETF의 SEC 승인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CoinRoutes의 Dave Weisberger CEO는 “Cboe에 의한 제휴는 ETF 등의 상품이 규제 당국에 승인될 가능성으로 연결된다”며 “SEC의 우려점은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시장조작 가능성 등에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SEC에 시장건전화를 증명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먼저 CoinRoutes의 “Real Price Best-Bid-Offer” 데이터는 비트코인 지수보다 시장 조작에 내성이 있다. 이유는 데이터가 아비트라지(재정거래)가 아니고, 실제의 실행 가능한 오더북에 준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크로스 마켓 데이터에 접근함으로써 Cboe는 비정상적인 가격의 괴리에 대해 경고를 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금융지수 프로바이더인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JI)도 암호화폐 지수를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다. 550을 넘는 주요 종목의 데이터를 2021년부터 제공 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서는 미국 뉴욕시를 거점으로 암호화폐에 관한 데이터 솔루션을 다루는 Lukka사와의 제휴로 실현된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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