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은 2만 달러 이상으로 치솟았고, 주요 거래소에서 거의 4억 달러(약 4375억원) 상당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를 크립토포테이토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마침내 모든 사람들이 갈망하던 변화를 이루어냈다. 비트코인은 2만 달러를 돌파했고, 심지어 더 나아가고 있다. 이로 인해 숏 포지션의 대규모 청산이 이루어졌으며, 그 총액은 지난 한 시간 동안만에 거의 4억 달러에 달한다.
거래는 제로섬 게임이다. 이것은 어떤 트레이더들이 이윤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상인들이 잃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황소(bull)와 곰(bear) 사이의 끊임없는 싸움이다.
오늘 거래에서는 2만 달러라는 상징적인 가격을 뚫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비트코인 황소가 우위를 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2만 달러 돌파 후 한 시간 동안 주요 거래소에서 숏 포지션 청산액이 거의 4억 달러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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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의 41.3%는 바이낸스에서 이루어졌으며, 그 다음이 후오비와 OKEx 거래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