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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617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세 흐름을 보이며 23,000달러 초반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최저가 22,800달러에서 한때 24,000달러 이상까지 치솟았고,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도 69%를 넘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은 극심한 변동성 속에 24,000달러선의 매도 압력과 25,000달러선의 강한 저항 레벨을 쉽게 넘지 못하며 23,000달러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23일(한국시간)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가총액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84% 하락한 약 23,230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51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4,353억 달러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은 40달러 상승한 23,485달러, 1월물은 45달러 내린 23,760달러, 2월물은 5달러 상승해 24,11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이자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2만 달러 이하로 내려가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시장에서는 19,500달러를 중요 지지 수준으로 주시하고 있는데, 18,500달러까지 떨어져도 동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 창업자이자 오피니언 리더 장줘얼(江卓尔)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언제든지 지난 3월 12일과 같은 폭락이 발생할 수 있다. 맹목적인 강세 전망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면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최고경영자(CEO)은 "최근 상승장은 2017년 개인투자자들이 끌어올리던 투기성 짙은 시장과 다르다"며 "1년 이내에 비트코인 가격은 금 시가총액의 10% 수준인 5만 달러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금융 컨설팅 기업 드비어그룹(deVere Group) CEO 나이젤 그린(Nigel Green)도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는 이제 시작”이라며 “2021년에 비트코인은 기록적인 한 해를 보낼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최소 50%, 많으면 2배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대부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7.49% 떨어진 약 581달러를 기록 중이다. 

 

또, 라이트코인(LTC, 시총 5위)는 8.66%,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6위)는 13%,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7위)는 6.41%,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8위)는 12.46%, 체인링크(LINK, 시총 9위)는 15.25%, 폴카닷(DOT, 시총 10위)는 8.36% 급락 중이다.

 

특히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38.11% 폭락, 현재 0.2714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리플 XRP 토큰 가격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리플사 소송 제기의 영향으로 0.30달러 지지선이 붕괴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는 "SEC가 리플을 상대로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일부 소규모 거래소가 XRP 거래 일시 중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미국 시카고 소재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빅시익스체인지, 버뮤다 소재 거래소 크로스타워, 홍콩 소재 거래소 OSL 등이 이번 소송 이슈를 이유로 XRP 거래를 일시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미국 유명 초단기매매(high-frequency trading) 업체 점프트레이딩(Jump Trading)과 디지털 자산 은행 갤럭시 디지털은 SEC의 리플 대상 증권법 위반 소송제기에 XRP 거래를 중단했다.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서비스 업체 심플렉스(Simplex)도 XRP 지원을 중단했다. 현재 심플렉스는 바이낸스, 후오비, 쿠코인, 비트페이 등 플랫폼에서 신용카드로 암호화폐를 구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4.39% 급감한 6,274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9.1%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 규모와 백신 보급 확대 기대감에도 연말 차익실현 움직임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8% 상승한 30,129.8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7% 오른 3,690.01에 장을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9% 하락한 12,771.11에 거래를 끝냈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1.67% 하락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국제 금값은 약달러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 오른 1,878.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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