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비트코인, 2만7000달러 돌파 시도 후 소강 상태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Dec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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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인디 / 원문기사 링크: https://joind.io/market/id/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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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업비트

미국 증시는 연말 윈도드레싱 효과로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중 니콜라 주가는 20% 급등하는 등 시장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 하원에서 2000달러 코로나 지원금 지급 법안을 통과시키고 공화당에 책임을 넘긴 상태다. 공화당을 장악한 상원에서 해당 법안을 통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투자자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유가는 수요 감소와 공급 우려로 하락했다. 코로나 변종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수요 감소폭이 커졌고, 감산 합의 물량이 1월 이후에나 줄어들 계획이다. 금 가격은 위험선호 경향이 지속돼 하락했다.

 

미국의 코로나 신규확진자 수가 캘리포니아를 제외한 지역에서 감소하는 추세다. 캘리포니아 주는 자택대기명령을 내린 상태다. 성탄절 연휴 마지막날인 일요일 미 항공기 이용 건수가 128만건 발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났지만 코로나 이후 최대 기록이다. 노바벡스 백신의 3상 임상이 미국 내 시작됐다. 

 

중국이 알리바바그룹에 사실상 해체 명령을 내리자 타 중국 기술기업 주가가 전부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0.81%)은 2만7000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다가 잠시 소강 상태다. 한동안 매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비트코인 고래 경보 발생 주기가 줄어들고 있어 고래들의 매도세가 멈추는 게 아닌지 의심되는 상황이다.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리플(-17.67%) 거래 중지 계획을 발표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재 압박으로 알트코인이 한동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채굴 시장은 낙관적이다. 나스닥 상장사인 채굴 업체 라이엇 블록체인 주가가 1300% 오르며 시총 10억달러를 돌파했다. 마라톤 패턴트는 비트메인과 1억7000만달러어치 ASIC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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