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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677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급등세를 보이며 28,925달러를 돌파,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 심리적 저항벽인 3만 달러에 근접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상황이다.    

 

31일(한국시간) 오전 8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가총액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6.87% 상승한 약 28,87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51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5,335억 달러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도 상승폭을 키우며 3만 달러에 근접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월물은 1,900달러 상승한 29,110달러, 2월물은 1,985달러 오른 29,495달러, 3월물은 1,870달러 상승해 29,68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러시아 투데이' 앵커이자 유명 비트코인 강세론자 맥스 카이저(Max Keizer)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해시레이트 조정 등을 기반으로 예측해볼 때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적으로 3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날 글래스노드(Glassnode) 최고기술책임자인 라파엘 슐츠크래프트(Rafael Schultze-Kraft)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 한해 비트코인 유동성은 위축되고 투자자는 늘어났으며 액세스 가능한 비트코인에 대한 희소성은 높아졌다. 실제 올해 100만 BTC가 유동성 부족 상태로 변환됐다. 구매 가능한 비트코인 수가 줄어들은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유통량 감소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 비즈니스 총괄 비제이 아야르(Vijay Ayyar)는 최근 "비트코인이 3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거의 정점에 다다른 것 같다. 앞으로 조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10~15% 정도로 낙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3.81% 오른 약 755달러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트레이드블록은 최신 주간 보고서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최근 강세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EC가 증권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규정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단 두 종목이다.

 

또, 라이트코인(LTC, 시총 5위)는 2.23%,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6위)는 3.53%,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13위)는 3.07% 상승 중이다. 

 

반면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3.85% 하락, 현재 0.2137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전날 오전까지 반등 가능성을 보였던 XRP는 오후 들어 미국의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XRP를 불법 판매 수수료 수입을 이유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다시 폭락세로 돌아섰다.

 

또, 바이낸스 산하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US가 이날 공식 채널을 통해 “동부표준시(EST) 1월 13일 10시(한국시간 14일 0시)부터 XRP 거래 및 입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밖에 폴카닷(DOT, 시총 7위)는 1.97%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8위)는 1.71%, 체인링크(LINK, 시총 10위), 스텔라루멘(XLM, 시총 14위)는 4.12% 하락 중이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4.78% 급증한 7,583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70.4%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호재와 미국의 9천억 달러 규모 재정 부양책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30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89포인트(0.24%) 상승한 30,409.5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3%오른 3,732.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5% 상승한 12,870.00에 장을 마감했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2.20% 상승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국제 금값도 추가 부양 기대감에 따른 달러화 약세 덕분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 오른 1,893.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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