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675

 

 

올 한 해동안 비트코인(BTC·시총 1위)으로 흘러들어온 자금 유입량이 지난 2017년 불마켓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글라스노드 및 코인메트릭스 통계를 인용해 “막대한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비트코인 강세가 시작된 지난 2017년 4월과 비슷한 수준”이라 말했다. 

 

그는 투자자가 BTC를 구매한 자금량을 보여주는 글라스노드의 ‘BTC 자본 실현화’ 통계를 언급하며 “올해 3월 12일부터 10월까지 BTC는 1만1400달러 구간을 오고갔다. 해당 기간 총 150억달러가 BTC에 유입됐다. BTC 랠리가 시작된 10월부터는 약 500억달러가 유입됐다. 대표적인 기관 투자자로는 그레이스케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글라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량은 6억건을 넘어섰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5억건을 기록한 BTC 거래량이 약 10개월 만에 1억건이 증가하며, 6억건을 넘어섰다. 현재 비트코인 일 평균 거래량은 약 30만건이다.

 

이와 관련해 OKEx 리서치의 수석연구원 윌리엄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BTC 강세는 인플레이션 예상 속에서 만들어졌다.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중시하는 것은 '이윤'이지 '맹목적 BTC 신앙' 같은 게 아니다"라며 "비트코인이 기관투자자 사이에서 단순 '신생 투자상품'이 아닌 '디지털 금'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주요국 통화정책이 '완화'에서 (적정 수준의) '긴축'으로 전환, 일부 비트코인 매도세가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BTC는 안정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며 투자 매력도 더욱 커질 것이다. 단 시장 변동폭 등을 고려할 때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리서치업체 아르카나(Arcane)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토켈 로그스타드(Torkel Rogstad)는 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매수 관련 전통 투자자는 여전히 높은 문턱을 실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기존 자신의 연금이나 펀드를 통해 암호화폐에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엄격한 규정도 준수해야 한다. 이 같은 BTC 투자 문턱에 일부 투자자가 채굴업체 주식 투자로 눈길을 돌리면서 관련 업체 주가가 상대적 반사 효과를 입는 듯 하다"고 진단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53 소냐 기자가 뽑은 2020년 기사 톱5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2.31 165
1952 그레이스케일은 이더리움(ETH)의 미래 가치를 이렇게 평가했다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2.10 165
1951 페이팔 회장 "암호화폐 사업부 준비" file 마진판 2021.03.05 165
1950 홍콩 증시 상장기업 메이투, ETH·BTC 4000만 달러 매입 file 마진판 2021.03.08 165
1949 바이낸스 플랫폼 인기 속 BNB 코인 사상최고가 경신, 400달러 '눈앞' 마진판 2021.04.07 165
1948 (종합)리플(XRP) 발버둥쳐도 박스권…美 SEC의 반격? file 마진판 2021.06.11 165
1947 지금이 비트코인 사서 보유하기 가장 좋은 때-판테라 케피탈 CEO file 마진판 2021.06.18 165
1946 코인 거래소의 생존전략… 릴레이 상장폐지는 이제 시작됐다 file 마진판 2021.06.24 165
1945 골드만삭스 이더리움 파생상품 서비스, 암호화폐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file 마진판 2021.07.03 165
1944 셀시우스 CEO "비트코인, GBTC 언락 이벤트 넘으면 14만달러 돌파할 것" file 마진판 2021.07.07 165
1943 7/19 아침브리핑: 바이낸스, 주식토큰 서비스 중단 file 마진판 2021.07.19 165
1942 마스터카드, 암호화폐 결제 도입에 전진 .. USDC 활용 테스트 실시 file 마진판 2021.07.21 165
1941 캐시 우드 “비트코인은 금이나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보다 친환경적” file 마진판 2021.07.22 165
1940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비트코인, 미래 화폐 아냐…고도의 투기 자산일 뿐" file 마진판 2021.07.23 165
1939 바이낸스US의 브라이언 브룩스가 CEO 자리를 사임한 배경은? file 마진판 2021.08.20 165
1938 라이트코인 설립자 “우리는 허위 공시를 유포할 동기가 없다” file 마진판 2021.09.14 165
1937 다음 비트코인(BTC) 불장 이끌 이벤트 뭐가 있나? file 마진판 2021.10.01 165
1936 트위터 CEO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다” file 마진판 2021.10.25 165
1935 월가 강세론자 "비트코인 15만달러 도달할 것…투자는 작게 신중하게" file 마진판 2021.11.10 165
1934 아디다스,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 file 마진판 2021.11.25 165
Board Pagination Prev 1 ...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실시간 속보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