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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695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이 새해 들어서서도 신고점 랠리를 이어가자 이더리움(Ethereum, ETH), 라이트코인(Litecoin, LTC) 등 주요 알트코인 시장도 불이 붙는 모양새다.

 

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가총액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24% 상승한 약 32,85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796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6,049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사상최고가 기록을 계속 이어가면서 장중 34,700달러선까지 치솟았다. 다만 현재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32,000달러 후반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스큐(Skew)를 인용,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100억 달러에 도달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래 비트코인 가격에 베팅한 액수가 100억 달러에 이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의 거래량을 통계하는 백트 볼륨 봇(Bakkt Volume Bot) 트위터에 따르면, 지난주(12월 28일에서 1월 3일)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월물의 총 거래량이 지난 주 대비 97% 증가한 2억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러시아 투데이' 앵커이자 유명 비트코인 강세론자 맥스 카이저(Max Keizer)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해시레이트 조정 등을 기반으로 예측해볼 때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적으로 3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1월 중 비트코인이 48,000달러 이상까지 오를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이 상승 흐름 속 한 번의 큰 조정을 겪을 수도 있다. 다만 이 같은 조정이 장기 베어마켓(약세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23.96 급등한 약 96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코인베이스 거래소에서 장중 1,001.7달러까지 상승하며 1,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고유 암호화폐인 이더(ETH)가 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18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억 달러 규모의 대형 이더리움 헤지펀드 '다르마(DARMA·Digital Asset Risk Management Advisors) 캐피탈'의 공동창업자인 앤드류 키즈(Andrew Keys)는 2021년 암호화폐 산업에 관한 예측 16가지를 제시하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올해 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앤드류 키즈는 "2020년 새로운 자산 유형으로 각광을 받은 비트코인에 이어 디앱(dapp), 디파이(defi·탈중앙금융)의 기반인 이더리움이 2021년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네트워크 역량을 크게 강화시킬 이더리움 2.0 전환은 여러 기업과 기관 투자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 가치를 한 단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Weiss Rating) 애널리스트 호안 비야베르데(Juan Villaverde)와 브루스 잉(Bruce Ng)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이 투자자에게 더 큰 수익을 가져다 준다”면서, “2021년에는 ETH가 사상 최고가인 약 1,200달러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이트코인(LTC)은 지난 24시간 동안 14.56% 급등하며 리플(Ripple, XRP)을 제치고 시총 4위 자리를 꿰찼다. 이밖에 폴카닷(DOT)은 11.12%,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6위)는 18.96%,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8위)는 21.39%, 체인링크(LINK, 시총 10위)는 16.20%, 스텔라루멘(XLM, 시총 14위)는 12.21% 급등 중이다.  

 

시가총액 5위로 밀려난 리플(XRP)은 4.43% 반등, 현재 0.2314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날 암호화폐 거래 추적 사이트 웨일 알러트(Whale Alert)에 따르면 1월 4일 9시 28분 리플사 주소에서 익명 주소로 1.5억 XRP가 이체됐다. 약 3366만 달러 규모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4.15% 급증한 8,707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9.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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