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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803

 

 

최근 몇 달 간 비트코인(BTC·시총 1위) 시장은 과매수 상태에 놓여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디지털자산 투자펀드 아르카펀드(Arca)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제프 돌먼(Jeff Dorman)은 “최근 몇 달간 BTC 시장은 공포·탐욕 지수, 풋콜비율, 레버리지, 현물/선물 베이시스 등 어떤 지수를 보든 상관없이 모두 과장(overextended)돼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도 본인 트위터를 통해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1만8000달러 기록 이후 BTC 거래가 과도하게 늘어났다. 오늘 특히 과도한 현물 거래가 있었다. 채굴자가 주도한 것인지, 매크로 기반 거래인지 확실하지 않다. 둘 다 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월가에서 ‘채권왕’으로 불리는 더블라인캐피탈의 제프리 군드라흐(Jeffrey Gundlach) 대표 역시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BTC를 좋아하지 않는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비트코인은 급격히 상승하는 등 버블과 비슷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스콧 미너드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포물선’식 상승 곡선은 단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렵다. 저항에 취약한 상태다. 기술적 목표 수준 3만5000달러를 이미 훌쩍 넘어섰다. 자금을 잠시 넣어둘 때”라고 조언했다.

 

특히 미국 경제매체 CNBC의 매드 머니(mad money)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개당 2만달러 이상의 가격에 BTC 구매는 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변동성이 큰 주식은 서로 다르지 않다. 지난 3일간 BTC가 1만달러 가까이 하락했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은 변함없다. 다만, 2만달러 아래로 내려갈 때까지 BTC 보유량을 늘리진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전 애널리스트 호와드 왕(Howard Wang)은 공식 채널을 통해 "BTC는 기존 화폐를 대체할 수 있는 자산이 아니다. (BTC와 같이) 가격 변동폭이 큰 금융 시스템에서 사회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없다"며 "BTC는 아직 '투기자산'일 뿐"이라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성장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BTC는 또 다른 '거품 생성기'에 진입하고 있으며 현재와 같은 상승세는 영원할 수 없다. 투자자가 원하는 펀더멘탈 시장은 테슬라와 같이 '스토리'가 있고 충분한 상상의 공간을 제공하는 자산이다. BTC 거품의 끝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의 구단주이자 유명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지금의 암호화폐 트랜잭션이 과거 인터넷 기술주 거품 붕괴 당시와 유사하다”며 “소수만이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인터넷 기술주 거품 붕괴 속에서 살아남은 아마존, 이베이 등은 그후에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그 수는 많지 않았다"며 "BTC, 이더리움(ETH·시총 2위) 등 소수의 암호화폐만이 투기적 거품 속에서 살아남을 것”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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