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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949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34,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오전 11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약 11% 급등한 약 33,89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6,334달러이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이날 반등에 대해 장외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레산드로 안드레오티(Alessandro Andreotti)는 “오늘 내가 보는 것은 실제로 상승 추세”라면서도, “이것이 강세 주기로 되돌아가는 것인지 여부를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글로벌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최고경영자(CEO) 라울 팔(Raoul Pal)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2월 중으로 개당 5만 달러 가격을 돌파할 수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특히 유명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Skybridge Capital) 브렛 메싱(Brett Messing)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암호화폐 미디어 디크립트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와 같은 기관이 암호화폐를 계속 매입하면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심지어 비트코인이 향후 15개월 이내에 15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집중 투자하는 기관 중심 투자회사 원 리버(One River) CEO인 에릭 피터(Eric Peters)는 블룸버그와의 최신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거의 모든 대형 기관이 비트코인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그 특유의 참신함과 전환성 덕분에, 금보다 더 나은 베팅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비트코인과 다르게 금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없고, 이는 금의 단점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내일, 내년, 10년 뒤는 지금과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 펀드운용사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스캇 미너드(Scott Minerd)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35,000달러 혹은 3만 달러를 유지할 제도적 수요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 비트코인의 투자자 기반은 가치 평가를 진행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크고 깊지 않다"며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성공할 수 있는 자산군"이라고 말했다.

 

또,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 제공업체 스택 펀드(Stack Fund)는 중국 설 연휴(춘제)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택 펀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다가오는 일주일의 연휴 속에서 아시아 지역 채굴 업체들의 자산 오프로딩(매도)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하방 압력이 단기적으로 계속될 것"이라며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풀의 60%가 중국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im, ETH)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7.12% 상승한 약 1,340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 돈 알트(@CryptoDonAlt)는 최근 트위트에 올린 차트를 통해 "현재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는 반대로 고점과 저점(High & Low)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이례적인 강세 신호라고 평가했다.  

 

또,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투자펀드 DTC캐피탈의 투자 총괄 스펜서 눈(Spencer Noon)이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을 통해 이더(ETH)가 사상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디파이 이용자 수는 125만 명 이상으로, 이용자 및 자금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이더리움의 대표 사례인 디파이의 제품 및 시장 적합성이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5위 리플(Ripple, XRP) 시세는 6.05% 상승, 현재 0.2675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암호화폐 분석 업체 메사리(Messari)는 최근 발표한 아시아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 투자자들은 이더리움보다 리플을 더 선호한다"며 "리플이 한국에서는 비트코인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암호화폐"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폴카닷(DOT, 시총 4위)는 8.64%,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6위)는 10.52%, 체인링크(LINK, 시총 7위)는 8.86%,  라이트코인(LTC, 시총 8위)는 10.57%,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9위)는 7.46%,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10위)는 3.74%, 스텔라루멘(XLM, 시총 11위)는 24.59% 하락 중이다.   

 

특히 도지코인(DOGE) 시세는 441% 폭등하며 단숨에 시총 기준 13위에 올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게임스탑(GameStop) 주가의 움직임에 정신이 팔려 있는 상황에서 도지코인(DOGE) 가격이 급등했는데, 안드레오티는 소셜미디어 레딧을 중심으로 하는 트레이더들은 '다음의 밈 주'를 찾고 있는 것 같다면서,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도지코인에 몰리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10.02% 급증한 9,96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3.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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