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활성 지갑 수 지속적인 '감소' 중..."단기 횡보 가능성 높아"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Feb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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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986

 


현재 4만달러선 재돌파에 나선 비트코인(BTC)에 대해 최근 BTC 활성 지갑 수가 지속 감소하고 있어 단기 횡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코인니스 특약 애널리스트 'JIn's Crypto'가 "비트코인이 1개월 가까이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BTC 가격은 투자자들의 '평단가' 가까이 위치한 상황"이라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활성 지갑 수는 지속 감소하고 있고, 관망을 유지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는 모양새다. 활성 지갑 수와 거래 활성도가 증가해야 가격 방향성이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단기 횡보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이평선보다 조금 아래에 위치해 있다. 현재 가격이 투자자들의 '평단가'보다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2월 1일 기록한 활성 주소 수는 98만개로 약 한 달 전인 1월 6일 기록한 134만개보다 현저히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다만 다수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오랜기간 위축된 만큼 단기 거래 활성도가 높아질 여지는 남아있다. 거래 활성도가 올라가면 BTC 변동성도 높아질 것이며, 새로운 추세 시그널이 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더리움(ETH)에 대해서는 "변동성이 점차 줄어드는 모양새다. ETH 가격이 반등하며 종가를 끌어올리는 날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구조상 변동성이 줄어든 보합권에 머물러 있는게 현실이다. ETH가 1400달러 돌파 시 이를 새로운 시그널로 분석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대다수 메이저 코인이 상대적으로 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저점잡기' 등 투자 기회는 아직 열려있다"면서 "또한 거래소 테마 토큰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조언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디파이 테마 토큰 중 스시스왑은 오늘 토큰 발행 플랫폼 '미소' 출시 소식을 전했고, 이에 35%에 가까운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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