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만달러 회복 기대감 '쑤욱'…10억달러 규모 BTC 옵션, 5일 만기 도래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Feb 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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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999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강세 흐름을 보이며 37,000달러 저항선을 해소한 후 38,000달러선에 안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트러스트노드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며 일주일 사이 비트코인 가격이 약 20% 상승했다.

 

2월 4일(한국시간)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6.13% 상승한 약 37,783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6,963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1.7% 수준이다. 

 

이날 코인니스 특약 애널리스트 'JIn's Crypto'는 "비트코인이 최근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일 차트로 볼 때 단기 매수세 유입 흐름이 뚜렷하다"며 "38,000달러 돌파 시 단기 강세가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 콜 피터슨(Cole Petersen)은 "곰(매도 세력)들이 모멘텀을 얻기 위해 힘쓰고 있지만 황소(매수 세력)들이 저가 매수 전략으로 공격적으로 사들이면서 비트코인 강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중기 비트코인 추세는 4만 달러 이상을 돌파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해당 미디어는 한 트위터 애널리스트(@AltcoinPsycho)의 최근 트윗을 인용 "비트코인이 중기적으로 모멘텀이 어느 정도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단기적인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는 40,70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출처: 트위터 계정 @AltcoinPsycho  © 코인리더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도 최근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확률상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잠재적 달러 강세가 비트코인의 강세 전망에 단기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의 창립자이자 전 백악관 통신국장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지금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것은 과거 아마존 주식을 사는 것과 같다"며 "비트코인의 가치가 0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는 5일 약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 포지션 만기가 도래된다. 이중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의 점유율은 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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