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보고서 “비트코인, 목표 가격 5만 달러”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Feb 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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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3881

 

금융정보기업 블룸버그가 암호화폐에 관한 보고서 최신판을 공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3만 달러가 지지선이며 5만 달러가 첫 번째 저항선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 쇼크시와 같은 레벨의 리스크 오프 국면이 되었을 경우에만, 2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는 현재 3만 달러에서 4만 달러의 가격 범위를 유지하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를 목표로 강세로 돌아설 기반을 다지면서 2월을 시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관투자가나 기업에 의한 수요의 증가, 자산으로서의 가치의 고조는 리스크를 이겨, 지지 라인을 3만 달러까지 끌어올렸다고 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유동성 고조와 디지털화 가속이 비트코인에는 호재가 된다고 지적한다. 코로나화의 금리 저하와 GDP 대비 채무 잔액 증가, 세계적인 양적 완화 정책은 금 시세에 호재로 작용하지만, 기술 발전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금 보다는 비트코인에 투자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변동성에 대해서]

암호화폐의 큰 특징인 가격 변동성에 대해서는, 공급량이 고정되어 있어 향후 자산으로서 성숙해 가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은 금 보다도 작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다음 반감기인 2024년경까지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금과 비슷할 것으로 보았고 새롭고 혁신적인 자산이므로 지금은 변동성이 큰 상황은 허용해야 할 포인트라고 했다.

출처 : Bloomberg

위 그래프의 흰 선이 비트코인, 오렌지 선은 금으로 각각 260일간의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붉은색 사선이 가리키는 대로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금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인류의 진화 및 디지털화가 멈추지 않는 한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이 결국 금을 대신할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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