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비트코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마이너스로 전환 .. 단기 매도압력 증가 시사”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Feb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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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4253

 

코인베이스 프로는 기관 수요의 주요 신호탄이다. 이제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는 코인베이스에 대한 단기 매도 압력이 증가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코인베이스 프로에 대한 현물 구매 압력이 약화될 조짐을 보이기 때문에 5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BTC)이 실현되기까지 더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코인베이스 프로와 바이낸스의 BTC 가격 격차를 측정하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마이너스로 반전됐다고 크립토퀀트가 전했다. 바이낸스 등 다른 거래소에 비해 코인베이스에 대한 매도 압력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Coinbase Premium Index)에 대한 부정적인 수치는 단기 저항의 전조가 될 수 있다. 반면, 프리미엄이 높으면 코인베이스에 대한 강한 현물 매수 압박을 나타낸다.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이 지수를 근거로 5만 달러를 돌파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상당히 어려워 보인다”고 보고 있다.

“현재의 구매력은 코인베이스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바이낸스/후오비/OKEX에 비해 더 이상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붙지 않는다. 조심하라.”

코인베이스가 대형 기관 구매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비트코인 수요의 주요 버팀목이 됐다. 이들 시장 참여자들은 코인베이스 프로의 장외 시장을 통해 BTC를 인수한다. 이러한 대규모 구매가 BTC 가격에 즉시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와 다시 말해서 공급의 감소를 의미한다. 따라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단기적으로 BTC에 대한 기관의 수요를 측정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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