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호화폐 투자 기업 비트와이즈(Bitwise)가 디파이(DeFi·분산형 금융) 인덱스 펀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DeFi시장에의 투자를 실시하고 싶은 적격 투자가 전용으로 익스포저를 가질 기회를 제공한다.
인덱스 펀드 「Bitwise DeFi Crypto Fund」의 조성 종목과 비율은 이하와 같다.
UNI (25.14 %), AAVE (23.37 %), SNX (11.8 %), MKR (10.67 %), COMP (8.73 %), UMA (6.16 %), YFI (5.47 %), ZRX (5.07 %), LRC ( 3.6) 9 종목. 펀드에서는 이들 비율에 기초해 자산을 운용한다.
인덱스에 집어 넣는 조건에는 거래량이나 커스터디 지원, 프로토콜의 취약성 등의 기준을 마련했다. 회사의 Hougan CEO는 조성 종목의 선택에 대해서 “실제의 유스 케이스나, 대기업 거래소와 커스터디 기업이 대응하고 있는지 여부도 포인트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펀드는 적격투자자를 위한 사모에 한정되지만 BITW(Bitwise 10 Crypto Index Fund)나 GBTC(비트코인 투자신탁)처럼 미국 주요 OTC(장외거래) 시장의 OTCQX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SEC에 신청을 실시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비트와이즈가 제공하는 인덱스펀드에서는 매월 「조성 종목 조정」을 실시한다. BITW는 지난달에 UNI와 AAVE를 조성종목에 편입시키고 대신 카르다노(ADA)와 코스모스(ATOM)가 인덱스에서 제외하는 등 적극적인 종목 선정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 DeFi 인덱스 펀드의 자금 규모가 단기간에 부풀지 어떨지는 미지수인 것 같다. Hougan은 더블록의 인터뷰에서 「BITW를 기관투자가에게 확산시키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들여 왔다. DeFi의 시가총액은 보다 소규모이지만, 벌써 암호화폐를 이해하고 있는 투자가라면 받아 들이기 쉬울 것이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