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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2832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 지수(BPI)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 지수(BPI)

 

급격한 매도세가 이어지며 비트코인 가격은 19%나 하락했다. 개당 1만달러 이상 하락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손실 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빠르게 올라 5만3천달러까지 회복했다. 

 

■ 오늘 아침 9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약 5만3600달러선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약 5.69% 하락한 수치다.

 

■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가격은 4만7800달러 ~ 5만7300달러대 사이를 오갔다.

 

■ 가격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10시간 및 50시간 이동평균 사이에 머물렀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는 보합세 신호다.

2월15일부터 비트스탬프에서 비트코인 거래 차트. 출처=트레이딩뷰

 

2월15일부터 비트스탬프에서 비트코인 거래 차트. 출처=트레이딩뷰

어제의 급격한 가격 변동은 비트파이넥스, 비트플라이어, 비트스탬프, 코인베이스, 제미니, 잇비트, 크라켄, 폴로니엑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량이 급증하며 발생했다. 어제 하루 동안 이들 거래소에서의 거래량은 80억달러로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흘 전인 19일 거래량 58억달러와 비교하면 매우 큰 폭으로 올랐다. 

 

앞서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듯 각종 블록체인 데이터를 보면, 21일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수십억달러를 넘어섰다. 개당 가격이 5만8천달러를 돌파하며 올해 들어서만 2배 가까이 오르자 차익을 챙기려는 투자자들의 심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8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거래량. 출처=크립토컴페어

주요 8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거래량. 출처=크립토컴페어

 

이렇게 해서 유입된 비트코인은 대부분 미국의 제미니 거래소로 이동했다. 이는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주로 미국 내 투자자와 거래자에 의해 주도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어제 새벽 코인베이스 프리미엄(Coinbase premium)도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이는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미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란 미국달러(USD)로 표시되는 코인베이스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과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로 표시되는 바이낸스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출처=크립토퀀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출처=크립토퀀트

일부 분석가와 거래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낙관했다. 또 최근 들어 지나치게 빨리,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이번 가격 조정은 전반적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했다. 

 

아케인 리서치의 벤딕 노르하임 수석연구원은 “어제의 급격한 매도세는 레버리지 의존도가 높은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발생한 것”이라며 “최근 들어 선물 프리미엄이 치솟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에도 어느 정도 거품이 발생했다. 오늘 차입 거래자들의 폐기와 청산은 시장에 꼭 필요한 건전한 행위였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일부 분석가와 거래자는 차입거래 비중이 크게 늘어나 비트코인 변동성이 지금보다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무기한계약에 대한 평균 펀딩 금리는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펀딩 금리는 무기한 선물시장 내 롱 포지션 보유 비용을 의미한다. 

 

오케이엑스(OKex) 인사이트의 후나인 나시르 편집장은 ”지난주 비트코인 시장이 급격한 강세로 전환된 것은 테슬라가 15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라며 “이후 가격 조정이 진행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언급했다.

 

“지금으로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오른다고 해도 시장 자체를 상승세로 볼 순 없다. 비트코인은 5만5천달러선을 회복해 가격 굳히기에 들어가야 한다.”

 

 

이더 가격 급락

이더리움 네트워크 평균 이용 수수료. 출처=블록체어[그래프] 이더리움 네트워크 평균 이용 수수료. 출처=블록체어

이더리움 네트워크 평균 이용 수수료. 출처=블록체어[그래프] 이더리움 네트워크 평균 이용 수수료. 출처=블록체어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ETH)는 오늘 9시30분 기준 약 1772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약 7.57% 하락한 가격이다.

 

어제 급격한 비트코인 매도세에 대한 이더의 반응은 비트코인보다 훨씬 심각했다. 역대 최고가인 2000달러를 기록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급락한 것이다. 

 

“이더는 비트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런 약점은 이번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주말 동안 사상 처음으로 2000달러를 돌파했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무너지자 이더 가격도 여지없이 급락했다.” - 트레이딩 업체 QCP 캐피털

 

이더 가격은 현재 1700달러선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이 가격대마저 무너지면 다음 지원은 1470달러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더 가격이 급락하는 사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대한 가스비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앞서 코인데스크가 보도한 것처럼 이더리움의 높은 네트워크 수수료는 디파이(DeFi) 대출 플랫폼에서 2500만달러 규모의 청산이 이뤄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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