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126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서는 등 연일 초강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Bitcoin, BTC)이 23일(한국시간) 17% 가량 급락세를 맞았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는 장중 45,000달러까지 하락하며 한 달 만에 최대 일일 하락폭을 겪었다. 

 

비록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일요일 사상 최고치였던 58,354달러에서 5분의 1 가까이 하락했지만 연초 이후 상승률은 약 60%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급락 이유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우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발언이 BTC 가격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암호화폐를 보다 긴밀히 규제해야 한다는 기치를 내걸었던 옐런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주최한 '딜북 콘퍼런스에 참석해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며 극도로 변동성이 높다는 점을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며 "투자자들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손실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최근 입방정(?)도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일조했다는 지적이다. 비트코인 랠리에 불을 지폈던 머스크 CEO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다소 높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밖에 최근 가격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 신고가 랠리에 따른 비트코인 가치평가의 의구심 등도 급락 이유로 보인다.

 

한편 이날 유력 인사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도 이어졌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행정부가 비트코인 보유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이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를 두고 "이상 급등"이라고 표현하면서 "왜 비싼지 이해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호자산(가상화폐) 내재 가치가 없다"며 "앞으로도 가격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옹호론자들은 여전히 향후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일례로 CNBC 크립토트레이더 쇼(Cryptotrader show) 호스트 랜 노이너(Ran NeuNer)는 "비트코인은 2022년 연말 전까지 금의 시가총액을 추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맥스 카이저(Max Keiser)도 "하이퍼 인플레이션의 대비책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4,00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33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이더리움(ETH)·리플(XRP) 옵션 거래 서비스 제공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17 5796
5332 [시황]증시 상승에도 BTC 약보합..유니 TVL 20억$ 돌파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9.29 5064
5331 24일 시장동향 .. 미국 증시는 6월 이후 최대 상승 ·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도 추종 file 마진판 2022.10.24 1960
5330 "비트코인 최근 후퇴 2017년과 같은 상승 신호 가능성"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9.09 1897
5329 비트코인 연일 하락 이유는?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3.12 1861
5328 소규모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고래들이 BTC 가격을 18,000달러 이하로 추락시키는 것을 막는다 file 마진판 2022.10.24 1652
5327 리플 고래, 몇달 새 약 3억 XRP 매집...전문가들 "SEC 소송 승소하면 전고점 넘을 것" file 마진판 2022.10.20 1625
5326 비트코인 시총, 4조5000억달러 전망?..."암호화폐 시장엔 적신호" file 마진판 2022.10.24 1613
5325 "비트코인 현물거래량 20배 증가 의미는" file 마진판 2022.10.21 1602
5324 위메이드,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 발행...디파이 '위믹스파이'도 오픈 file 마진판 2022.10.24 1587
5323 비트코인 2018년 약세장과 다른 이유 file 마진판 2022.10.21 1587
5322 21일 시장동향 .. 코인게코 분기 분석 · 비트코인과 미국 주요 주가지수의 상관관계 지수 0.85로 고공행진 등 file 마진판 2022.10.21 1585
5321 [코인 빅데이터] 긴축 공포에 약세장 지속...비트코인(BTC) vs 이더리움(ETH) 트렌드 file 마진판 2022.10.21 1580
5320 20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시장상황(DXY 현황 등) · 테슬라 BTC 보유 유지 · 고래 동향 등 file 마진판 2022.10.20 1578
5319 암호화폐 업계의 부정 유출 사례, 지난 2년간의 피해 총액은 51억 달러 돌파 file 마진판 2022.10.20 1577
5318 엘살바도르 시민의 거의 80%는 국가의 비트코인 전략이 실패했다고 믿는다 file 마진판 2022.10.20 1568
5317 크립토퀀트 CEO : 기관들이 코인베이스에서 인출한 48,000 BTC .. 가격 상승 예상 file 마진판 2022.10.20 1561
5316 [온체인 데이터 읽기] 광기와 공포의 가늠자 NUPL file 마진판 2022.10.20 1560
5315 비트코인·이더리움 반등, 추세 전환하나?..."약세장, 2~3개월 후 끝난다" file 마진판 2022.10.24 1559
5314 리플, SEC-리플 소송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힌먼 연설 문서를 입수 file 마진판 2022.10.21 155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실시간 속보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