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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175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47,000~50,000달러 범위 내에서 움직이며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모양새다.   

 

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07% 하락한 약 48,543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9,075억 달러 규모이고,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0.9%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비트코인이 최근 43,000달러선까지 떨어진 후 최근 24시간 동안 47,00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입지를 구축하면서 가격 회복력이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강세장 진입 여부는 아직 예측하기 이르지만 45,000달러 위에서의 축적(매집) 추세는 가격 안정의 강력한 신호"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애널리스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비트코인 황소(매수 세력)들이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47,441달러선) 이상으로 BTC 가격을 밀어 올리면 5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하지만 20일 EMA가 무너지면 BTC/USD 페어 가격은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41,066달러선)까지 밀릴 수 있고, 이후에도 하락세가 지속되면 2월 8일 장중 최저치인 38,00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최근 며칠 사이 비트코인(BTC) 가격이 조정받으면서 투자자들이 이것이 작은 후퇴인지, 아니면 더 깊은 하락의 시작인지 궁금해하고 있다"면서, "다만 채굴자와 기관들의 비트코인 축적(매입)이 지속되고 있어 약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기관들이 채굴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기관들이 늘어남에 따라 매매 가능한 비트코인 물량이 감소하고 있어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이자 온체인 분석가인 라파엘 슐츠크래프트는 “비유동 상태의 비트코인 증가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현재 1,450만 BTC가 비유동 상태다. 반면 유동 상태의 비트코인은 400만 개에 불과하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스위스 소재 옵션 분석 플랫폼 라에비타스(Laevitas)는 전날 코인데스크에 월요일 일부 블록 트레이더들이 장외(OTC) 트레이딩 및 결제 데스크 패러다임(Paradigm)을 통해 "5월 28일 만기가 되는, 목표 가격 75,000~100,000달러 콜(매수) 옵션에서 강세 콜 스프레드를 취했다"며 "이는 기관들이 올 여름까지 비트코인이 최소 75,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상에 베팅하는 것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비트코인의 강세장 분위기에 세계 3대 투자가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회장이 최근 리얼비전과의 인터뷰 중 "비트코인을 구매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반면 미국 현지 온라인 미디어 브레이킹더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좌파 거물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이 최근 CNBC와의 인터뷰 중 "비트코인은 본질적으로 투기 성격이 강하다. 비트코인은 결국 폭파될 것이며,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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