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 가치, 원화 통화공급량 넘어섰다

 

셔터스톡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1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한국 원화의 통화공급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써차이징이 3월 12일 보도했다. 에셋대쉬(AssetDash)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는 3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기준 1조 615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전세계 기업 시총 기준 6위에 해당하는데 5위에 위치한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1조 4,313억 달러다. 2020년 12월 기준 한국 원화의 통화공급량은 1,178조 7,486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약 1조 400억 달러 규모다.